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25살 여학생인데요^^

턱과 입주위에 나는 여드름때문에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요..

중학교 14살때부터인가, 갑자기 노란 좁쌀 여드름하나가 올라왔는데

엄마가 피부과는 무슨 피부과냐며 그냥 두라고 하셔서 그냥 두다보니

이미 10년을 방치했네요

보는 사람들마다 다 입을 델정도로 심합니다

다른데는 괜찮은데 유독 턱과 입주위에만 그래서..

저도 맨날 화장으로 가려보려고 만만찮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요.

간혹 피부과나, 한약을 몇번 먹어보기도 했는데

별 진전이 없어 그냥 포기하고 있던차에

선생님께서 여자몸에 대해서 잘 아시니까

문의 드려봅니다.

저는 지방 사는데, 서울에 한번 뵈러 가야할까요?

도대체 뭐가 문젠지 모르겠어요

밀가루 음식도 그렇게 먹는편이 아니고, 술 담배도 안하는데요...

흉터가 너무 싫어요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