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찾아뵜던 애기엄마입니다

저도 우연히 선생님책(꽃피는자궁)을 보고 믿음이 가서 멀리(?)까지 갔었네요

한비야언니 팬이기도 한데 책에서 보고 친분이 있으신거 같아 더 반갑기도 했네요

(미국에서 공부 잘하고 계시나요?)

제가 한약 먹기를 망설인 이유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갑상선,자궁내막증

출산후 산후풍으로 한약 복용중 피부병생김

(추후 다른 한의원에서 한약 한재 먹고 나음/한의사분이 한약독이 맞다고했음) 

또 한가지 중국산 약재들의 중금속오염입니다

이런 걱정들을 뒤로하고 선생님을 찾아뵙건 책의 영향이 크고

유산 후 몸조리를 제대로 하고 싶어서입니다

둘째를 하루빨리 가지고 싶거든요

허리가 아픈건 자궁이 건강해 지면 자연치료될거 같아요

한가지 말씀안드린건 결혼전 소파수술을 한 번 한적이 있는데

몸조리를 아예 못했거든요 대부분의 아가씨들이 그렇겠지만

그후 생리양이 많이 줄어 든거 같아요

근데 또 수술을 했으니 아예 생리가 안 나오지 않을까요????

지금 가만 생각해 보니 선생님이 허리약을 주시는게 아닌가 하고

걱정이 생겨서요

허리통증은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고 오래 서서 밥을 하거나

허리를 구부려 세수할때나

9시간씩(수면시간) 드러누워 있을때 정도입니다

일어서서 활동할때는 괜찮아요

갑상선이 있어서 그런건지 남들보다 잠을 많이 자요

보통 9시간정도 이 시간을 못채우면 컨디션이 안좋아요

선생님도 느끼셨겠지만 제가 좀 걱정을 사서하는 성격이라 ....^^

선생님 저 빨리 둘째 가질 수 있게 유산후 몸조리약 용하게 지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