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아래에 생리가 안 나오는 고민을 상담 드린 부산에 사는 허연화라고 합니다.^^

그 문제 말고 다른 고민이 생겨 또 질문 드리는데요.

오늘 병원에 가서 골밀도 검사를 하니 대략 11%, 어느 부위는(제가 그 부위가 정확히 기억이 안 나서요^^;;)는 16% 정도 골밀도가 떨어진다고 하더라구요.

의사 선생님 말씀은 제가 한국 나이로 현재 39세인데 50대 정도의 골밀도를 보인다고 하시더라구요.

원인이 뭘까요?라고 여쭈니 운동 부족(제가 운동은 요가지만 꾸준히 해온 편이거든요), 커피를 많이 마시거나(커피는 몸에 안 맞아서 한달에 한번 정도도 안 마시구요.), 아니면 원래 뼈대가 약해서 그럴 수도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럼 어떻게 해야 하냐고 여쭈니 걷기 운동을 하루 40분 이상 꾸준히 하고 칼슘약을 먹는게 좋은데 칼슘약을 먹으면 쓰린 느낌이 있어서 잘 먹기 힘드니 칼슘이 보강된 우유를 하루에 두잔 정도 먹어 주라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선생님께 문의 드리고 싶은 건 제가 부인과  책을 읽어보니 완경이 되면 골다공증에 걸리기 싶다고 한 걸 읽은 기억이 나는데 이렇게 골밀도가 낮은거랑 제가 지금 생리가 안 나오는 거랑 혹시 연결 되어 있는 것일까 싶어서요.

혹시 제가 난소 기능이 많이 떨어져서 이런 두개의 증상이 나타나는게 아닌가 싶어서 염려 되어서 문의 드립니다.

제가 오늘로 지어 온 약을 다 먹었는데, 앞으로 약을 더 먹어야 하나요? 진료를 받으러 한번 더 올라가야 할까요??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