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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실한 마음으로 여쭙니다...

2010.08.28 16:46

안지원 조회 수:1294 추천:140

안녕하세요. 올해로 38인, 기다리던 임신을 한지 딱 3개월되는 예비 엄마입니다.

 

임신하기 전에 무배란성 출혈이 쭉 계속 되었고

 

임신을 준비하는 동안 병원에 다니면서 배란 유도제 등 약 처방도 많이 받았더랬습니다.

 

하지만 약을 먹는 동안에도 남성 호르몬이 너무 많아 배란이 잘 되지 않는다,

 

갑상선 호르몬도 이상이 있어 항진증으로 될 수 있다,

 

나팔관이 양쪽 다 이상이다....

 

쏙쏙 드러나는 문제가 많았습니다.

 

그러다 선생님 책을 읽고 나서 신랑이랑 이대로 안되겠다 생각하고

 

약은 쉬면서 둘이 열심히 운동을 하기 시작했죠.

 

양쪽 다 문제였던 나팔관도 다행히 확인하는 과정에서 한쪽이 뚫렸고

 

그리고는 정말 감사하게도 임신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요, 임신한 이후에 계속 출혈이 있어요.

 

병원에서는 초음파 상으로 특별히 문제가 보이지 않는다 하고

 

단지 유산기라면서 무조건 누워서 쉬라며 약과 주사를 처방해주었습니다.

 

출혈양이 간혹 많을 때가 있어 그럴때면 신랑이랑 둘이 사색이 되곤 합니다.

 

달이 차가면 조금 나아지지 않을까 기대는 하고 있지만 그래도 마음을 푹 놓기가 힘드네요.

 

혹시 한의학에서는 이런 경우에 대한 처방이 있나요?

 

아니면 원인에 대한 것이라도....

 

언제까지고 가만히 누워있을 수만도 없고, 가만히 누워만 있는다고 해서 출혈이 없는 것도 아니고 하여

 

답답한 마음만 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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