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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드립니다.2010.08.15 23:06 안녕하세요.<BR>이유명호 원장님의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자궁" 이라는 책을 보고나서 이렇게 홈페이지를 찾아 방문하게 되었네요. 자궁근종에 관련된 문의를 드리고자 글을 남깁니다.<BR><BR>저는 지방에 살고 있는 50대 후반의 여성으로 슬하에 자녀 3명을 두고 있습니다.<BR>출산 후에 산후조리를 제대로 못한 형편이라 항상 몸이 아팠는데, 손발이 항상 차고 한 여름에도 항상 양말을 신지 않으면 발이 차서 생활하기가 힘든 정도입니다.<BR>그러던 중, 7월 말에 요통이 너무 심해지면서, 소변을 볼 때 약간의 피가 보였습니다.(폐경된지는 5년 정도 지난 상태) 아무래도 이상해 대학병원 산부인과로 찾아가서 자궁경부암 검진과 함께 초음파 진단을 해보니 자궁 쪽과 난소 쪽에 물혹같은 것이 보인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BR>그리고나서 8월 13일에 결과를 알아보기 위해 다시 찾아갔더니 담당 의사선생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자궁경부암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자궁 쪽과 난소 쪽에 물혹과 함께 자궁근종으로 염려된다고 하시면서 마지막 방법으로는 자궁을 들어내는 수밖에 없다고 하셨습니다. 우선 수술은 보류해 놓은 상태이고, 2개월 후 10월에 다시 검사를 받아보기로 예약을 해두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BR><BR>하지만 양방으로 자궁을 들어내는 것보다는 선생님 책에 적혀 있는 정보를 정독하면서 빈궁마마가 되는 것보다는 한방으로 다스리는 것이 더 슬기로울 것 같아 이렇게 온라인 상담을 하게 되었습니다. 직접 병원으로 찾아가서 진료와 상담을 받고 약 처방을 받아 보고 싶은데, 저 같은 경우에도 자궁을 들어내지 않고 한방으로 다스릴 수 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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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방법으로 자궁을 들어낸다?
이미 완경을 하셨기때문에
근종있다고 무작정 수술할 필요는
잘 검토해야 하구요.
몸도 안좋으신데 수술까자
받고나면 뒷수습..건강쇠약은
어쩌려구요.
수술한다고 해서. 요통 추위탐 수족냉증이
나아지긴 커녕...더 나빠질 가능성이 크지요.
한번 들리시면
협진산부인과 샘이랑 의논해서
최선의 방법을 연구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