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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어머니요~

2010.08.05 19:32

보아 조회 수:1187 추천:97

샘 낮에 한의원 갔을 때

부산에 저희 엄마 입원했다고 말씀드렸잖아요.

 

백혈구 수치가 높은데 신장쪽인지 방광인지 모른다고 했다는데

지금 전화해 보니 다행히도 요로염이라고 하네요.

과로가 원인일 거라고 의사샘은 말했다고 하는데. 

일단 신장이 아니면 안심해도 되는 거겠지요?

 

그리고 당뇨 수치 말인데요.

고혈압 때문에 정기검진 받을 때마다 당뇨검사도 했는데

지금까진 아무 이상이 없었대요.

그런데 어젯밤 병원 도착해서 바로 검사했을 땐 수치가 260 나왔더래요.

밤새 금식하고 아침에 다시 검사했을 땐 160 이었고 

저녁식사 전에 다시 했을 땐 100 이하였다고 하네요.

 

당뇨 수치가 왜 이렇게 들쭉날쭉 하지요?

이 정도 수치라면 어느 정도로 위험한 걸까요?

또 왜 지금까지는 검사를 했는데도 이상을 못 찾았던 걸까요?

당뇨가 갑자기 생기기도 하나요?

 

엄마 키는 156 (원래는 저보다 커서 160 넘었을 텐데 나이들어 쪼그라들었나봐요 ㅠㅠ)

체중은 65kg이라고 합니다. 최신 데이터에요.  

 

일주일쯤 후에 퇴원해도 된다고 했다는데

아~ 이거 때문에 오늘 놀라고 좀 우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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