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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 수술2010.07.07 10:57 안녕하세요~ 원장님의 꽃피는 자궁을 열독하고 있는 31살 미혼 여성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이 대구인지라 생각과는 달리 글로서 먼저 인사드립니다. 올해 1월 초 난소 물혹 1개(왼쪽 3.5cm) 자궁근종 1개(오른쪽 6.5cm)를 복강경으로 수술했습니다.
수술후 5개월후 6월에 오른쪽 자궁에 10cm크기의 물혹이지금 또 생겼다네요. 사실상 너무 막막합니다. 올해 가을 결혼에 맞춰서 수술을 한거라서요. 양방 의사쌤이 근종으로 임신이 안 될 확률이 크다고 해서 한거였는데 청천벽력같네요.
크기가 줄지 않으면 또 홀몬 주사로 크기를 줄여서 수술을 해야된다고 하셨는데요. 저는 그 홀몬 주사가 수술보다 더 힘들었었거든요. 어렸을때부터 손발이 차가웠고 생리통이 심했구요. 근종이 생기고 생리양이 반으로 줄어서 거의 하루만 나오는 양이거든요 . 빈혈은 아닌데 너무 어지럽고 머리가 멍하구요. 수술후에는 고기를 먹으면 채한거처럼 어지럽고 토하기도 합니다. 여러가지가 너무 복잡하고 심적으로 힘드네요.
답변부탁합니다 원장님.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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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말도 안되는 일들이
몸안에서 일어나기도 합니다.
꾸며댄것처럼요.
처음에
홀몬으로 줄이는 억제를 하고
수술 받으신듯 하네요.
그러나 이 경우처럼
홀몬을 억지로 차단해놓고난뒤에는
폭발적으로 튀어오르는 경우 있을수
있답니다.
몸이 맘대로 조절되는 기계가 아니기 때문이지요.
병명도 정확히 난소의 물록 10센티인지.
자궁근육에 10센티인지도
다시 확인해 보세요.
혹은 잘라내도 혹을 만들어 내는 에너지가
있으면 또 생깁니다.
그걸 수술후에 마져 치료해야 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