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진료 보러간 이윤희입니다.. 기억하실지(정민엄마 소개로)

선생님께 진료 본 후 부산와서  선생님 책 사서 읽구 많은 생각을 했네요..

제가 너무 시술에만 의존하고 근본적인 치료를 안한것 같아 참 바보같이 느껴지더군요.(사실 당연히 시험관 시술만 하면 성공할수 있을거라 생각했거든요. 임신은 산수가 아니인데 말이죠ㅋ)

약도 잘챙겨 먹고, 당귀차랑 약쑥차 주문해서 일하면서 꾸준히 먹고있어요.

보내주신 약은 이번주 토요일이면 다 먹을 것 같아서요. 아직 계류유산 수술 후 첫 생리는 안했구요.

서울에 진료 보러 가야되는건지. 아니면 생리나올때까지는 안먹어도 되는건지 궁금해서요..

직장을 다니고 있어 평일에 시간을 내기는 힘들지만 진료를 보는게 좋다면 토요일이라도 올라가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