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세요 ^^ 3년전인가... 결혼전에 선생님 책을 읽었던 기억이 나서

이렇게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군인이구요. 지금 제 아내는 둘째를 임신하고 있습니다. 약 3주 후면 태어나구요..

첫째가 태어났을때 서울에 가서 아내 몸조리 한약을 지어주고 싶었는데..(선생님께.._)

제가 군인이라 섬으로 발령이 나는 바람에.. 갈 여유가 없었습니다.

지금, 첫째는 20개월 되어서 튼튼히 잘 자라고 있구요. 둘째는 임신 9개월째인데... 건강하다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첫째 출산후 둘째 임신 소식을 들으면서 함께 '갑상선 저하증'이라는

증상이 있다고 했습니다. (병원에서 처방하는 데로 약을 잘 복용하여 현재 아기는 이상없다고 하구요..)

제 형편이 아내는 어머니가 계시지 않고, 저희 어머니는 다리가 불편하셔서

아내 혼자 몸조리를 해야합니다. 도우미 아주머니를 요청해서 하려고 하지만, 제가 많이 도와야 겠죠.

하지만 저 역시 바쁜 하루하루에 참.....

그래서 아내에게 몸조리를 할수 있는 한약을 지어주려고 합니다.

서울에 가서 직접뵙고 상담을 받게 되면 더 없이 좋겠지만, 지금은 만삭이고, 또 산후에는

움직일 수 가 없기때문에.. 온라인으로 상담드립니다. 너무 늦은 상담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지만,

그래도 아내를 위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주고 싶어서 이렇게 상담내용을 작성합니다.

어떻게 해야하는것이 좋을 지

그리고 아내 몸조리에 좋은 음식은 어떤걸루 준비해야 할지 궁금합니다.

오늘 출산후 산모에게 사골이 좋다고 해서. 뼈 사러 가려하는데.. 제가 잘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도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