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찾아뵙고 싶지만 사는곳이 지방이라..이렇게 온라인으로 인사를 드립니다.

2009년 5월 27일 8주차 계류유산으로 소파수술 (6주차 심장소리듣었으나 8주에 안들려서 수술함)-한약 한재복용

2010년 2월 22일 8주차 계류유산으로 수술(1미리에서 성장이 멈추고 심장소리 못들음)-부모염색체 정상, 태아 16번 염색체 3개

-한약복용(어혈풀어주는약 1재, 자궁튼튼하게해주는 녹용첨가된 한약 2재)

-주3회 왕쑥뜸,침,부황치료 꾸준히 받고 있고 마지막 한약 복용중

-팥주머니 만들어 매일 찜질 -하체운동을 하면 열이 나서 배가 따뜻해진다하여 절하기,주말엔 등산

-대추우린물 매일1.5-2리터 마시기

-인스턴트 식품안먹기,엽산 챙겨먹기

나름 열심히 노력중입니다.

산부인과에선 3번째 정상생리시작하고 임신준비하자고...

 6월생리 시작 3일째와서 배란유도 약을 먹자고 합니고다.

신랑(37세)도 저(33세)나이가 있어 빨리 아기가 와주길 바라면서도 또 같은 아픔을 겪지 않을까 조심스럽습니다.

 3개월까진 피임하라고 하셨는데......

저는 6월달엔 피임안하고 자연임신 시도해볼까 합니다.

위험할까요??

그동안 열심히 뜸도 뜨고 나름 운동도하고해서 자궁이 튼튼해 지지 않았을까요? 첫번째 유산후 피임안해도 임신되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렸는데... 하는 생각에..맘이 급하기만합니다. 뜸은 (주3회가정하에) 최소 얼마동안 떠야 효과를 볼수 있나요? 뜸뜨는 중에 임신을 하게되면 아이에게 해가 되나요? 임신을 잠시 미루고 몸만드는데 기운을 쏟아야할지.. 아님 이번 생리(2번째) 끝나고 임신시도 하는게 나을지 고민입니다ㅏ. 도와주세요...그리고 저같은 사람이 엄마가 되기위해 생활속에서 할 수있는 일이 있으면 얘기해 주세요.. 한가지 질문더..요즘 신랑이 성욕이 감퇴된것 같아요. 임신했을때 임신해서 조심한다고,,수술후엔 내 몸않좋아서 참는다고 하지만 몸이 어느정도 회복한 요즘도 ...그렇네요.아직 결혼 2년도 안됐는데...좀 부끄럽지만..산수유나,,복분자를 먹으면 나아질까요? 아빠가 되기위해 신랑이 할 수있는 노력은 뭐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