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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과 난소종양2010.05.20 15:01 2008년 6월경 처음 초음파로 알게 되었습니다. 난소종양 4cm - 없어지는 물혹은 아니다...
2009년초 일주간 복통이 있었고, 여름에 초음파로 자궁 뒷쪽으로 근종 4cm도 발견되었어요
병원에서 수술해도 되고 안 해도 되고 분위기였었는데...
작년 가을부터 생리 끝날 즈음부터 일주간 통증이 있어요 (배란통이라 여겨지는데...)
난소종양이 저절로 없어지는 것이 아니면 악성으로 변할 수도 있다고
자궁절제술을 강하게 권해 오네요 ㅠ.ㅠ
예전엔 수술을 쉽게 생각했었는데,
선생님의 '나의 살던 고향은 꽃 피는 자궁' 책을 읽고 나서는 빈궁마마로 살고 싶지 않아서..ㅎ
선생님을 찾아뵙기에는 거리가 멀어서 부산한의원에서 3개월째 약을 먹고 있는데요
양성종양이 악성종양으로 변할 확률이 많은지?
통증이 좀 있더라도 난소종양이 크지만 않으면 수술을 안 해도 되는지?
선생님의 고견을 바랍니다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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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에 고려해야 할 사항이 참 많습니다.
크기는 4센티 낭종 근종 복합적이지만요.
그게 꼭 자궁을 들어내야 만 하는것은
아니지요.
처음부터 악성이 아니면 대체로
악성으로 가지는 않습니다.
양성이면 그냥 양성이라는 얘기지요.
수술을 한다해도 복강경으로
일부만 잘라내면 좋을듯 싶구요.
그건 환자가 의사샘에게
간곡히 부탁해야 할 부분입니다.
여기서 자궁근종/ 난소낭종을
검색어로 쳐서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겁니다.
수술전후의 몸조리도 알아보시구요.
배란통이라는것은
실은 자궁선근증의 싸인이 아닐지도
의심해봅니다.
언제 서울 온다면
협진산부인과랑 자세한 진찰을하고
조언을 해줄수 잇을것 같습니다.
수술전에 충분한 생각을 하는것이
후회없는 판단을 할수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