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제가 5년전인가 선생님한테가서 딱 세 번 침맞고 고질적인 허리 통증을 해결한 적이 있었어요.

그리 심하게 아픈 건 아니었고, 침대에 좀 오래 누워있었다 싶은 날이면 항상 아침에 허리가 뻐근하고 아팠었거든요. (저는 남들도 다 그런줄 알았었는데..ㅎㅎ)

침맞은 후로 2년은 정말 허리 아픈 증상없이 지냈었는데

언제부턴가 또 살살 가끔씩 아프더라구요.

오늘은 몇시간 잠도 못 잤는데 새벽부터 허리가 불편해서 혼자 끙끙거렸어요.

마음 같아선 당장 달려가서 선생님한테 보이고 싶은데..

제가 지금 임신 22주거든요.

아무 문제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을까요?

혹 치료안하고 그냥 지냈다가 애기가 커지면 더 힘들어질까봐 걱정입니다.

침 맞으러 오라고 하시면 당장 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