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세요..

작년 여름 29주 아이를 자궁경부무력증으로 조산하고 몸조리한다고 찾아갔었던 새댁이에요.

멀다는 핑계로 한약한번 지어먹고 치료한번 받으러 갔던게 다였는데...기억하실찌 모르겠어요^^

이렇게 필요할때만 찾아오게 되어.. 너무 죄송하지만....

선생님의 의견과 지식이 필요해서요..

감사하게도 다시 아이가 찾아와 주었어요.

이제 임신16주구요.. 3주전 13주차에 자궁경부를 묶어주는 수술을 받고...현재 잘 지내고 있어요.

근데 몇일전 아는분께서 조기진통 임산부에 좋다며 호박손을 보내주셨어요.

결명자 몇알넣고 보리차처럼 끓여마시면..저처럼 조기진통으로 고생했던 임산부에게 막달까지 좋다고 하던데...

이거 믿고 먹어도 되는건지..궁금해서요.

제가 자궁무력증도 그렇지만...24주이후론 조기진통으로 1달을 자궁수축억제 닝겔을 맞으며 병원에 있었거든요.

호박손을 받고.. 인터넷 여기저기 찾아보니 맞는말인건지. 많은? 임산부들께서 마시곤 계시던데...

정말 맞는 말인건지..아님....그냥 미신일 뿐인지...너무 궁금합니다.

또한 결명자도...임산부에게 좋은건가요??

어렵게 다시 임신하고 보니.. 무지함으로 또 걱정만 앞서네요.

이번엔 꼭...막달까지가서 예쁘고 건강한 우리아기에서 젖한번 물려보고 싶네요.

그럼 선생님의 답변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