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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청아빠의 신장질환

2010.04.20 09:35

윤숙영 조회 수:1260 추천:143

선생님~ 안녕하셨어요?

 

기억 나실지 모르겠어요.. 추울적에 뵙었던... 송파동에서 거주하는 김도영 엄마에요.

 

선생님이 정성껏 도와주셔서, 우유도 많이 줄이고 덕분에 밥도 아주 잘 먹는 이제 어엿한 초등학생이

 

되었답니다. 아직 비염기가 좀 있어 콧물을 종종 흘리긴 하지만.. 여름에 운동 열심히 하고 밥 잘 먹고

 

찬 바람 불기전에 한번 더 뵈어야지 맘 먹고 있습니다. 그런 겨울철 더 건강하게 지낼 수 있겠지요?

 

 

요즘 제가 정말 좌불안석입니다. 친정 부모님이 외동 도영이를 돌봐주셔서, 맘 놓고 직장생활 잘 하였고,

 

다른 부모님들에 비해 건강하셔서 스스로 복 받았다고 고맙게 생각하며 지냈는데..

 

친정아빠가 4월 초에 미식거리시다고 식사를 못하시고 며칠 지나니 온몸이 퉁퉁 부어올랐습니다.

 

그래서 동네 내과를 가서는 온갖 검사를 다 하고 결과 기다리고,, 또 다른 검사를 해야한다고 검사하고

 

결과 기다리고 하기를 2주 정도 지나니 식사도 못하셔 기력이 다해 결국은 응급실로 실려가셨어요.

 

그리곤 입원하고 신장 조직검사를 받고 치료를 받고는 식사는 조금씩 하시는데.. 붓기는 이제 보기

 

무서울 정도입니다. 우선은 퇴원하고 약물로 통근치료를 받고 계시는데 일주일 정도 드셨던 스테로이드계

 

약(한번에 11알씩 드심) 이라는게 전혀 차도가 없어, 약도 늘고(17알) 차도는 없고, 하체는 정말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부으시고, 기운도 없으셔서 활동량도 줄고 하십니다. 병원에선 이번 약도 안들면 또 입원을 해야 한다는데,

 

입원을 해도 뾰족한 답이 없는 분위깁니다. 올해 72세 시고, 당뇨나 혈압은 없으세요.

 

선생님~ 글을 쓰면서도 방정맞은 생각에 눈이 뜨거워 집니다.

 

한방으로 이런 병도 방법이 있는지요. - 질문하는 법이 틀렸다고 꾸중하지 마시고요...-

 

병원에선 진단서에 신증후군 및 사구체 질환이라고 명명했습니다.

 

선생님 글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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