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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2010.04.12 00:16 저는 41세이고 한 번의 제왕절개 경험이 있는 여성입니다.
자궁 근종이 5~6년전부터 3센티 정도(가장 큰 것)되는 것과 몇 개 더 있단 것은 알고 있었고
작년 말에 8센티 정도로 커졌고 나머지 것들도 조금씩 더 커진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증상은 생리 일주일 전부터 아랫배와 허리가 묵직하고 얼굴이 안좋아지는 것외에는
별다른 증상은 없습니다. 생리양이 많아진 것도 아니고 생리혈이 덩어리져서 나오거나 하는 것도 아니고요.
그런데 이렇게 큰 근종이 있다는 것이 찜찜해서 다시 산부인과 진료를 가게 되었는데
이정도 큰 근종은 없애는 게 좋다고 하시면서 처음에는 자궁 적출을 권유 받았습니다.
제가 복강경으로 간단히 수술할 수 있는 방법은 없겠냐고 여쭙자
근종들이 자궁 뒷쪽으로 가 있고 갯수가 많아서 복강경 시술은 어렵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자궁 적출 말고 개복을 하여 시술시 근종이 모두 제거 될 수 있겠냐고 여쭙자
모두 없애지는 못하고 큰 것들만 없앨 수 있다고 진단 받았습니다.
그러고 나서 선생님의 꽃피는 자궁이라는 책을 접하던 중
일본 여성의 사례를 읽고 선생님 사이트에 이렇게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일단 급한 증상이 없는지라
식습관을 바꾸고 한방 치료를 받으면
크기가 줄어들 수 있을까요.. 크기를 작게 하여 폐경까지 갈 수 있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저와 비슷한 경우 수술 직전까지 갔다가 한방으로 크기를 줄여서 유지하고 계신 경우들이
많이 있으신지요!!
나중에 더 커져서 정말 자궁을 들어내어야 하는 상황이 올까봐 두렵습니다.
조언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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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고 어찌 책임진다고 말하겠는지요.
최대한 노력해보는 거지요.
더이상 혼자 머뭇거리는거는
좋지 않아요.
급한 증상이. 온제 나타날지도 모르는데.
지금이 치료할 기회인데
너무들 늦게 찾아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