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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님이 걱정돼서2010.04.09 19:32 안녕하세요
몇 달 전쯤에 어머니가 발이 아프다고 하셔서 모시고 들렀었는데 치료를 받았는데 어머니의 반응이 그닥 좋지는 않더라구요
사실 제가 선생님 책을 보고 괜찮다는 생각이 들어서 내키지 않아하시던 어머니를 모시고 갔던 터라 아쉬웠지만 본인이 안 맞으신다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고 그냥 두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누님이 몸이 안 아픈 곳이 없이 계속 아프네요. 허리가 아파서 찾았던 한의원에서 올 때마다 병을 하나씩 달고 온다고 할 정도로 몸이 계속 안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얼마전에는 팔이 아파서 수술을 받았는데 그리고 나서 몇 주 안 되어 검사차 병원을 찾았는데 검사 결과 갑상선 비대증과 담석증이 있다고 같이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그외에도 계속 몸이 여기 저기 안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물론 담석증이나 갑상선 비대증 같은 경우에는 외과적 수술이 필요하겠지만 이렇게 계속해서 몸이 안 좋아지는 건 그냥 몸 일부분의 문제가 아닌 것 같은데 제 생각이 맞을지 모르겠습니다.
또 누님이 어렸을적부터 여러가지로 마음앓이가 심해서 집 밖으로 나가지 않은지도 오래 되었고 식습관과 생활습관도 건강하지 않은 것도 있습니다.
그 모든게 이제 몸의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 같은데 지금처럼 계속 수술만 받다가는 몸만 축날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어떻게 할지 모르겠고 어디에 물어봐야 할지 모르겠어서 이렇게 물어보게 되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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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고질병부터 고칠것이 아니라
최근 증상부터 가벼운것도 고치는법도 있고.
잔가지는 놔두고 굵은 줄기부터
쳐내는 방법도 있어요.
증상은 얽히고 복잡다단해보여도
실마리를 풀기 시작하면
치료가 쉬워 지지요.
언제 모시고 오시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