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광주 사는 이십대 처자인데 첨으로 인사올려요 :)

한달전 모방송 프로그램(여름였던 걸 보니 재방이었던 것 같아요!)에서 첨 뵙었는데

감명 깊게 봐서 홈페이지까지 찾아서 즐겨찾기 했었더래요.

이곳 들릴 때마다 글 몇개씩 보곤하는데 유익한 말씀이 많이 해주셔서 늘 감사해요.

저도 건강상담 드릴까 하는데요, 실은 제가 작년부터 복통을 앓고 있습니다.

평소 잔병치레 없이 잘먹고 건강한 편인데

시험에 대한 스트레스 때문인지 작년부터 속앓이를 해서요.

<EM>밥을 든든히 먹어도 식후 2시간이면 뭣좀 달라고 배가 꼬르르 대구요</EM>

<EM>근데 이게 소화가 잘돼서 그런건가요? 아님 다른 이상이 있는건지?)</EM>

식욕이 많이 땡기는 건 아니라서 별로 먹고 싶진 않은데

조용한 공간에서 장소리가 7옥타브를 넘나들며 심하게 나니

억지로 (미련하게도..ㅠ) 빵, 음료 이것저것 먹은 뒤로 더 안 좋아진 것 같아요

인터넷으로 저의 증세를 찾아보니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 가깝더라구요..

<EM>복통+설사+가스+심한 장소리..(장소리가 유독 심한데 이것도 이상증세일까요?)</EM>

병원가도 기미가 시원찮고 작년에 공부하면서 이걸로 스트레스 많이 받았어요.

올해는 작년보단 음식에 신경은 쓰고 있는데 당최 나아지지가 않아요.ㅠ

소화가 빨리 되는 것 같아서

탄수화물은 적게, 단백질을 더 많이 섭취하려고 하구

식성이 까탈스럽진 않아 음식은 골고루 잘 먹는 편이예요.

술,담배 안 하구 커피는 올해부터 안 마시고 있어요.

공복감이 오면 빵,과자 보단 과일, 우유로 해결하고 있는데

<EM>요즘은 의자에 앉기만 하면 복통과 함께 배가 부글부글 되면서 가스가 차요ㅠ</EM>

<EM></EM> 

<EM>화장실 갔다가 앉으면 또 부글대면서 가스가 차고..ㅠ</EM>

<EM></EM> 

<EM>밥과 과일만 먹는데도 자꾸 헛가스가 차는 이유는 뭘까요ㅠ</EM>

선생님 조언 부탁드려요..ㅠ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