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마포근처에 근 30년을 살다가 신접살림을 상계동으로 하고 나서야

마포근처에 좋은 한의원이 있다는걸 알게되었네요,,

염치불구하고 한가지만 여쭤보려합니다

현재 저는 임신 5개월입니다 (18주)

임신전 피부과에서의 병명은 '주사'라고 합니다

임신전에 피부좀 고쳐보려고 한약도 지어먹어 보고 했는데

한의원에선 가짜열이 많아서 열이 밑으로 돌지 않아서 위로 다 올라온다고 하면서 약을 먹었으나 효과는 보지 못하고 약 먹고난 후 두달쯤 뒤에 임신이 되었습니다

임신이 되고나서 변비와 입덧으로 고생을 하고 나니

얼굴에 눈만빼고 온통 뻘건것들이 올라오고 턱주변으로 u형으로 나더니 이젠 너무나 간지럽습니다 ㅠ

잠도 푹 못자기도 하지만 자다가도 긁고 ㅠㅠ 피부는 더욱 뻘개지고 주변의시선들이 너무 무섭습니다

제 상태는 요렇구요

이제 질문한가지만 할께요

아부지가 제 상태를 지인에게 상담을 받으셨던 모양입니다

하도 가렵다고 하고 하니 그분께서 탱자(지실)씨를 경동시장에서 구입해서

주전자 두되정도 되는곳에 한줌 넣어서 물처럼 마시라고 했답니다

마시라고 했으니 마시면 되는데 의심많은 신랑이 인터넷 검색을 샤삭 하더니, 임신중 먹지 말아야 하는 품목에 있다고 하면서 꺼려 합니다 혹시나 애기한테 안좋은거 아니냐면서..

다른데 여쭤볼데가 없어서 이렇게 질문합니다

탱자씨가 아기한테는 영향이 가는 한약재인가요???

선생님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