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산부인과 진료갔다 자궁내막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결혼도 안하고 나이만 먹나 했더니 드디어 자궁내막증 진단까지...

너무 속상해서 눈물이 나더라고요.

 3년전 자궁근종 3cm짜리가 있어 두고 보자했었고

작년에 갔을 때 4cm 정되되었다고 또 두고보자 했었는데

이번엔 자궁근종 크기에는 거의 변화가 없고, 자궁내막증이 새롭게 발견된 거죠...

1년 사이에 4*2.5 cm 덩어리가 보인다합니다.

저는 평소 몸을 따뜻하게 하는 편이고 음식도 함부로 먹지 않지만

스트레스는 많이 받았던 것 같습니다.

수술을 하고 체질을 좋게 하라는 것을 권하시는 것 같은데,

결혼을 안한 상태에서  수술은 두렵습니다.

수술 말고 한방의 치료법은 없다는 말씀인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