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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에 뭐가 걸린 것처럼 답답하고 아픕니다.2010.02.07 22:14 우선 오늘 처음 가입했으니 인사올립니다. ^----------------^ ~♪
동료가 선생님 책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자궁을 읽고 몇마디 해주길래 너무 끌려서 그날로 바로 사서 택배 받자마자 다 읽었습니다. 커피숍에서 책읽느라 허리가 좀 아플지경이었어요ㅋ.
꽃피는 자궁을 읽으면서 여자의 신비가 새로이 되살아났고 여자가 향기롭고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자궁적출 수술을 한 울언니가 자꾸 안스러워 맘이 아렸습니다. 내가 이 책을 몇 달만 빨리 읽었어도 하면서 말이예요. 언제 기회가 되면 울언니 데불고 한의원에 소풍갈께요~^^
이렇게 선생님과 인연을 맺게 된 저는 자궁에 우리 새싹이를 19주째 잘 키우고 있는 행복한 엄마랍니다. 제 자궁이 드디어 첫 꽃을 피웠습니다. 하하하~
그런데 요즘 소화가 안되는지 트림도 많이하고 자꾸 목에 뭐가 걸린 것 처럼 답답하고 쓰리면서 아주 불쾌합니다. 임신을 하면 소화가 잘 안된다는 것은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이 불쾌한 느낌은 어찌해야 좋을지...
그리고 밥만 먹으면 배가 만삭인 배처럼 빵빵하게 커집니다. 특별히 아프다거나 그러지는 않고 몇 시간 지나면 원래대로 되긴하는데 다른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다들 의아해 해서 뭔가 이상이 있는건 아닌지 궁금해지더라구요. 사서 걱정하나 싶긴하지만 무지해서 내 몸을 해치는 것보단야 낫잖아요. ^^
이유명호 약초밭 선생님~ 도움을 구합니다~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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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주면 아직 소화장애가 나타날때가
아니구요.
그런데 식도가 좁아진 느낌이 오고
가스가 차고 배가부르다면
소화쟁애와 이상발효로 봐야지요.
집이 너무 멀지 않으면
간단한 치료 해줄수 있어요.
우선은 보리차와 묽은 된장국 깓두기
많이 드시고 밥 면등 양은 좀 줄이세요.
고기와 유제품 치킨등 튀김종류 삼가세요.
입에서 오래 씹어서 천천히 드시구요.
식후에는 산보등으로 운동을 해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