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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2010.01.11 19:12 몇해전 갑자기 어지럽고 토하고 누워있으면 아무렇지도 않는데 일어서기만 하면 어지럽고 난리가 난적이 있어요
그때 이비인후과에서 달팽이관에 있는 돌과 물이 막 섞여서 중심을 못잡아 그런거라고...
약 치료받고 집에서 쉬시면서 좀 나아지셨는데 몸이 많이 피곤하고 스트레스 받고 그럼 재발 하시더라구요.
점점빈도도 잦아지고...
지난번 동생네 일로 당일치기로 급히 서울에 다녀가신 후에 또 한 이틀 힘들어하시다 이제 좀 회복 되셨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대학병원에서 진단을 다시 받는게 나을지...
일단 샘하고 먼저 의논을 드리고 싶어서요.
엄만 2월2일에 치과치료 떔에 서울에 오시거든요.
그떄 샘하고 의논해도 늦지않을지...
엄마가 나이들어가시는게 보이니까 맘이 참 그러네요. 엄마의 아버지의 보호자가 되어드려야하는데 별로 그러지도 못하는거 같고...
갑자기 확 울적해지는 저녁이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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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도 모시고 있고
당신도 나이드는데 늘 위아래만
챙기다 보니.
귀의 평형기능이 약해져서 오는거라
이비인후과 샘 진단이 맞을거야.
서울오시면 그때 뵙도록하자구.
년식이 오래되어서
눈나빠지면 돋보기라도 쓰듯이
귀도 그렇단다.
그래도 우리 몸엔 돌보다 쌀이 훠얼씬
많잖니. 울적하기 없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