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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감사합니다.^^

2009.12.22 23:41

김명희 조회 수:1132 추천:119

선생님 감사합니다.^^

선생님 글을 읽고 있으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행복합니다.

>>

11월 21일 토요일 생리가 시작되어 진통제를 먹어도 듣지 않아

11월 22일 일요일 밤 9시30분경에 산부인과 응급실에서 초음파검사를 받고

진통제주사와 진통제 처방을 받고 집으로 돌아와 지쳐서 잠이 들었습니다.

4일 정도를 진통제와 시름을 하였습니다. 25일부터는 생리의양과 통증이 조금씩 

줄어 활동하기가 훨씬 수월하였습니다. 

생리의 양은 처음 2-3일동안은 아기기저귀를 하는데 2-3시간마다 바꿔야합니다

그리고 한번씩은 갑자기 쏟아져서 넘치기도 합니다.

11월은 생리기간이 21일부터 29일까지(혈이 완전히 멈춘 기간)였습니다.

12월은 16일부터 배에서 통증이 조금씩 왔습니다.

생리는 19일부터 지금(22일)도 진행중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생리의 양이 생리가 끝날 무렵의 양과 비슷합니다.

소형생리대를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통증도 무난?합니다. 아주 편합니다.

또 한가지 변한 것은 전달 생리후부터 이번달 생리시작전에 비치던 혈이 없었습니다.^^

어지름증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생리기간에만 먹던 철분제를 11월21일부터 계속 먹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 보건소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빈혈검사와 혈압검사를 받으라고 하셨는데... 거리가 있어 남편이 쉬는 날 아이들을 맡겨 놓고

가야하는데... 아이들도 아프고.. 남편은 지방출장이 많아(어제부터는 김해로 출장을 갔습니다.)

그냥 하소연 하고 싶습니다.....T T 

시간이 걸리더라도 꼭 다녀오도록 하겠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오늘 아이들이 제가 생리대를 가지러 가는 걸 보았습니다.

작은 아이가 "엄마 생리하는 거예요? 안 아파요?"

"엄마가 안 아프니까 행복해요" .... 눈물이 났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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