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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2009.12.14 15:21

양경화 조회 수:828 추천:80

안녕하세요, 선생님

 

11월에 진료 받고 내려와서 하던 일 마무리하다보니

약을 다 먹고 일주일이 지나가야 연락을 드립니다.

음식 조절하는거랑 운동을 열심히 지키고자 했는데

완벽히 지켜지지는 못했어요.

다시 마음을 잡아봅니다.

 

약을 먹으면서

음식을 먹는 것 자체가 두려울 정도로 가슴쪽이 아프고

목에 걸린듯한 느낌때문에 누워있기가 힘들던 것은

조금 덜했어요.

아직도 체한듯 답답하고 힘든 점은 있지만.

(소화가 안되서 배 탄듯 어질거리는 걸까요?

아님 귀땜시 그러는건지 간혹 그러네요.)

12월 초에 생리를 했는데

저번달과는 달리 3일 했어요.(저번달은 이틀 하고말았는데)

덩어리도 덜 나오는 듯 하고요.

생리통은 삼일간 때때로 아랫배를 당기거나 콕콕 찌르는 것 같았는데

힘들 정도는 아니었어요.

근데 약을 다 먹고 나서 3~4일정도 생리통 하는것처럼 조금 아프더라구요.

신랑은 약 없으니 심리적으로 그러는거 아니냐고 하던데 글쎄...^^

 

올라가서 상담도 받고 싶은데 그러지 못해서...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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