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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처 다른 글을 검색할 생각을 못했습니다; 그래도 친절히 답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월경을 해도 무배란으로 할 수도 있다는 걸 처음 알았네요.ㅠ

아직 결혼도 임신도 2년 이상 남았기에, 차근차근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다낭성난소증후군이라고(다낭성 난포랑 같은 말이지요?) 확진을 받는다면 해야겠는데,

그 때 의사샘이 제 난소모양이 다낭성난소증후군 모양이 아니라고 하셔서 호르몬 검사로 결정짓자고 하셨거든요,,근데 그 검사도 정상으로 나왔어요.

 

 

저는 첫 생리이후에 한 번도 빼놓지 않고 매달 7일씩 생리를 했구요 날짜도 항상 규칙적이었어요.

이번 년도에 출혈이 조금씩 있었을 때도 생리는 따로 매달 한번씩 했었구요...

 

배란을 하고 월경을 한건지 모르겠지만, 배란일 쯤 나오는 냉이도 규칙적이었던 것 같아요.

냉이까지 정확히 체크하진 못했지만, 때되면 항상 냉이가 나와서 라이너를 댔거든요.

 

 

좀 걸리는 증상으로는..

1)체형이 저체중인 것 같습니다.ㅠ 161cm에 50kg전후반으로 1~2kg 왔다갔다 해요.

2)얼굴에 여드름은 생리시작 한 중학교 때부터 26살인 지금까지 쭉 나왔다들어갔다 했는데요.

요즘은 전보다 줄어들었어요. 그게 피임약의 효과일수도 있는 것 같구요..;

3)탈모도 있다 없다 해요. 스트레스 받느냐 아니느냐에 따라서,,,

 

그 때 초음파검사, 호르몬 검사, 혈액검사도 다 정상으로 나와서 딱 다낭성난소증후군이라고

확실하게 얘기해주신게 아니라서,,

제가 다낭성난소증후군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습니다.

 

여기 게시판이나 다른 인터넷글을 찾아보면 다른 분들은 자기가 다낭성이라고 확실하게 알고 있거나

몇개가 미성숙 난포라고 의사가 얘기해주셨다고 하는데,,

저는 정상적인 모양과 위치라고 하셔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단지 초음파로 난소모양을 살펴봐서 알 수 있는거라면, 이 병원 말고 다른 여러 병원에서 23살부터 정기적으로 초음파검사 할 때마다 양쪽에 난소 잘 붙어있고 자궁깨끗하다고 했었기 때문에.

모르겠네요.ㅠ

 

어디가서 맞는지 아닌지 무슨 검사를 받아야 할까요?

무엇을 기준으로 판명을 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이라고 하면, 샘 말씀처럼 난소를 성숙시키는 방법을 찾아서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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