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세요.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자궁'이라는 책으로 선생님을 알게 되었고,

몇 년 전에 얼굴 특히 턱 부위에 여드름같은 것이 많이 나고, 자궁 쪽이 은근히 아픈 감이 있어서

홈페이지에도 자주 찾아오고, 방문도 고민해보곤 했었어요.

매번 생리 전에 내 얼굴엔 왜이렇게 뭐가 많이 날까, 자궁 쪽에 느껴지는 통증은 뭘까..

혼자 고민하면서 시간을 끌고 끌다보니 어느새 몇 년이 지났네요.

올해 결혼을 했고, 

내년엔 임신 계획도 하고 있어요. 

그런데 요즘 또 턱 부위에 심하게 뾰로지가 나고, 생리 전에 아랫배가 은근히 아프고 무거운 느낌이 들면서

또 홈페이지를 며칠 째 기웃기웃하고 있어요. ^^

내년 임신을 위해 지금부터 저의 자궁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자궁이 약하다면 건강하게 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할 것 같아 한의원에 방문을 해보고 싶은데요.

특별히 크게 아프지 않은데 자궁 건강상태를 체크하기 위해 방문하는 것도 괜찮은걸까 싶어서

(제가 너무 유난떠는건 아닐까.. 하는 소심한 마음이 좀 있어서요)  먼저 선생님 의견을 듣고싶어 글 남깁니다.

수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