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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성공했어요...

2009.10.25 17:45

기린그림 조회 수:1147 추천:116

다낭성난소증후군으로 약 지어먹고 침 맞으러 다니던 신영선입니다.

토요일 오전마다 갔던...

 

출장간다며 한의원 들른 지 한참 되어 궁금하셨을 지 모르겠어요.

출장 다녀와 추석 치루고, 엄마가 암이 생겨 병원에서 수발하고 정신없이 지냈는데

글쎄, 임신을 했다네요.

지금 6주차.

산부인과에서 첫 달 배란유도제 쓰고도 배란이 안되어 걱정했는데

그 다음달 바로 배란되어 임신까지 되었어요.

 

요즘은 쉽게 피곤해져서 주말에도 멀리 안나가고

산부인과 다녀와서 쉬면서 지내요.

 

나름 한의원 다니면서 도움 받은 것 같은데 이렇게 나마 소식 전하며 감사 인사 드립니다.

아기가 끝까지 잘 커서 자연분만으로 잘 태어나길 기원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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