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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살아요...^.^...

2009.09.25 10:41

오유정 조회 수:1179 추천:112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싱가폴에 살고 있는 오유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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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한국을 방문했을 때 여성장애인연대의 장향숙 선생님께서 선생님의 책들을 소개해 주시더군요...<꽃피는 자궁>과 <살에게 말을 걸어 봐> 두 권 다 얼마나 좋던지 몇 번이나 읽으며 건강에 대한 많은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되었음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날 이후로 브래지어의 쇠심을 단박에 빼고, 외출할 때를 제외하고는 브래지어 없이 그냥 지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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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저는 지금 42세로 결혼한 지 7년 만에 시험관 시술로 지난 6월에 첫아기를 가졌답니다. 남편은 독일인입니다. 출산 예정일은 2월 말이고요, 출산은 한국(친정은 부산)에서 하려고요... 다음 달에 한국을 잠시 방문하는 길에 꼭 선생님께 들러 상담을 받고 싶어요. 선생님께서 책에서 말씀하신 '산후몸조리약'을 저도 먹고 싶거든요.^^ (저의 귀국일은 10/14(수)입니다. 그날 오후에 한 번 찾아뵙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선생님을 직접 뵐 생각하니 너무 기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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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임:선생님, 저는 그동안 건강에 특별한 이상은 없었구요, 3년 전에 상해에 살 때 우연히 자궁근종이 발견되어 수술을 받은 적이 있어요.(지금 돌아보면 제 몸에 대해 너무 무지했던 거 같아요... 그동안 반성 많이 했어요!) 작년에는 스트레스로 한때 혈압이 높아진 적도 있었는데, 다행히 임신 무렵에는 정상으로 돌아왔구요. 임신 후 입덧은 별로 심하지 않았어요. 현재 임신 17주고, 몸무게는 평소보다 4킬로 정도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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