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는 평범한 샐러리맨이예요.

술도 많이 마시지 않고,

담배도 많이 펴지 않아요.

키 178에 체중은 72~74정도구요,

평소에 뜨거운 것을 먹거나 매운것을 먹거나 하면 땀을 다른 사람보다 많이 흘리는 편이구요.

근데 요즘엔 건강이 많이 상했는지,

엊그제는 두부 부침이랑 밥먹는데도 그냥 땀을 뻘뻘 흘리더라구요.

에어콘도 빵빵히 나오는 식당에서...

지금 35살인데 단 한번도 보약이나 한약을 먹어본 적이 없답니다.

제가 너무 안타까운 마음에 샘한테 진찰 받으러 가자고 했거든요.

우리 남친 왜 그런거예요?

음...그리고 저는 원래 손발이 찬편인데

한 두 달 정도 전부터 밤에는 온몸이 너무 뜨거워져요.

특히 하체쪽이...ㅠ.ㅠ 그래서 선풍기를 다리를 향해서 꼭 틀고 자거든요.

그리고 화장실도 자다가 비정상적으로 3~4번 정도 깨어나서 가구요...

전 왜 그런거예요?

저도 진찰 받아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