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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임신하고 싶어요.2009.08.28 19:44 선생님, 안녕하세요? 오랜 회사생활을 마무리 하고 선생님께서 지어주신 약으로 몸만들기를 하고, 늦은 나이에 결혼을 했어요. 결혼한지 만 2년 되었습니다. 몇 개월후 아기가 생겨서 좋아했는데, 계류유산이 되어 7주째에 수술을 했어요. 새로운 마음으로 선생님 책 몇 번씩 다시 읽으며 3개월을 쉬고 시도를 했는데 번번이 실패하여 병원에 가서 이런저런 검사를 해보니 '왼쪽 나팔관이 시원하지 않다'는 것만 빼고 둘다 이상이 없어요. 나이가 있어서 바로 배란 유도하고 인공수정을 한 번 했는데 안되었네요. 의사샘도 저도 성공일거라고 자신을 했는데, 얼마나 실망이 컸는지 몰라요. 병원에서 한 달은 쉬자고, 자연적으로 시도하자고 합니다. 아기를 기다리는 모든 분들이 그러시겠지만 아주 죽겠어요. 몸도, 마음도, 심리적으로도 괴롭습니다.
희망을 가지고 새로운 한 달을 시작해야 하는데, 영 기운이 안나네요. 선생님, 약을 좀 먹어야 할까요? 마음은 조급하고 자꾸 자신이 없어져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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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느긋하게 먹고
시간내서 들리세요.
아직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빠른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