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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2009.08.18 08:56
^^* 요즘 저의 통통한 모습을 보시며 우리 어무이 억수로 흐뭇해하십니다. ㅋㅋ 전 볼륨이 생긴 것 같아..ㅋㅋ 기쁘구요..ㅋㅋ
근데~ 가래가 요즘 또 자주 나오게 되는 것 같아용~ 투명 가래. 가끔씩..자기 직전 마른 기침도 한 번 정도~ (저희 집 식구들이 모두 기관지, 목이 안 좋아용~ ㅠㅠ 엄니 말로는 유전~)
방학이라 쉬는데도....목소리도 잠겨있구..크윽~
말도 적게 작게 하란 말씀 ㅠㅠ 제가 잘 못 지키는 것 같아용~
외로우면 전화기를 붙들고 이야기를 하구..쩝...
흥분하면 목소리 절로 높아지고 커지고.....
성격을 고쳐야 겠지용...?
근데 선생님은 날마다 환자를 대하시고
꼼꼼하게 설명을 해주시는데
어찌, 옥구슬 목소리를 유지하고 계신 겁니까?
저도 옥구슬 되고 싶어용~~~
참...
<사랑의 기술> 어제 다 읽었는데...
고독을 감내할 수 있는 자만이 진정 사랑할 수 있다더라구요~
그냥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홀로 있어 보는 연습을 해보라네요.
전 외로움을 잘 타는 듯...
싸돌아 댕겨야 하고, 누군가를 만나야 하고, 이야기를 해야 하고..전화를 하게 되고...문자도.... 아님 책이라도 붙들고 있어야 하고~~
진정 고독과 친구가 될 수 있을랑가는 모르겠네용~ 에효~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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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그들의 공허한 내면과 마주하는걸 피하고 싶어서
그러는게 아닐까.
홀로...조용히...꼼지락 거리든 책읅 읽든
고요한 시간을 일부러 연습해볼것.
나를 보는것 같아. 숨차서 하는 말이야.
목소리 가래 기침 신경 써줄게.
목에 스카프와 물 머금기는 잊지 않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