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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힘듭니다. (다이어트,요요,폭식,스트레스)2009.07.18 03:10 안녕하세요 저기 저 멀리 전라도 광주에서 인사드립니다. 이 시각에도 잠이 오지 않는 것은 다이어트와 제 자신에 대한 문제입니다. 3월부터 다이어트를 결심, 현 체중에서 5kg을 빼기로 제 자신과 약속했는데요 계속 들쭉날쭉 거리더리 결국 오늘은 제 원래 체중보다 더 나가 버렸습니다. 너무 괴롭습니다.
3월달***한의원 방문, 한달분 탕약 복용(솔직히 날짜 지키지 못함. 한약만으로는 도저히 못 먹겠더라고요) 병원 방문, 침으로 지방제거 시도함(허벅지,복부-잘 모르겠음) 환 복용(본래 약을 좋아하지 않아서 역시 못 지킴) 운동-요가와 걷기, 복싱 식단-고기는 최소화 그러나...문제는 이 다음
(알고 있지만) 너무 괴로운 점 세 가지 1. 떡,빵,과자 중 하루에 한 개라도 먹지 않으면 불안하다 직장에서 떡이 들어올 경우 공짜니 이 때다 싶어 많이 먹는다. 나름대로 칼로리를 생각한다고 빵은 속에 앙꼬가 전혀 없는 맛없는 빵만 먹는다. 건강을 생각한다고 유기농 과자를 쳐 사먹어대기 시작한다.(표현 죄송합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고자) 2. 폭식증이 있다 음식을 안 볼 때는 음식 생각 안나나 음식 본 순간 내 눈앞에서 다 사라져야 속이 편하다 3. 너무 우울하다 비정규직에 근무하다보니 인간관계 기피, 친구들이 보고싶다.
*^^* 솔직하게 말씀드렸습니다. 참고로 전 소음인 체질에 가깝습니다.
병원 방문을 하기엔 너무 먼 거리에 박사님이 계셔 온라인 상으로 말이 많았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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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살리는 다이어트 책
한권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나서 의견을 말씁드릴게요.
책을 밑줄쳐서 읽고 메모하고
그대의 허점이 무언지.
장점이 무언지...개선점을 찾아 보시구요.
여기에 다시 올려주세요.
식욕 외로움. 괴로움. 폭식.
나를 달래주고 위로해주는게 먹을건데
그것 대신 강력한 대안도 찾아봐야 할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