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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다녀간 사람인데요2009.07.09 16:37 안녕하세요? 선생님 !
어제 다녀간 이상은 입니다. 어제는 몸상태가 너무 않좋아서 선생님이 하신 말씀들이 잘 기억이 안나네요. 빨리 약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1. 난소에 물이 차는 이유를 설명해주셨었는데 까먹었어요. ^^
2. 배가 콕콕 찌르듯이 아프지 않았냐고 물어보셨었는데 며칠전 그런증상이 있었는데 질염때문에 그런건가요?
3. 지금 제가 감기몸살 증상이 온것이 자궁의 질염 때문인가요? 자궁하나가 아프다고 이렇게 몸전체가 아플 수 있는 건가요? 제가 맨날 아프다고 하니까 남편이 자꾸 짜증을 내네요. 그래서 너무 속상해요.
그래도 선생님을 만나게 되서 너무 다행이예요. 어제 처음 갔던 굉장히 유명한 한의원선생님은 저를 돈으로 보시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너 돈되는거 3개중 선택해 이런식의 느낌을 받았습니다. 한방좌약 or 환약 or 탕약 셋중에 ...
갑자기 선생님께 가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선생님 글에서는 무엇보다 마음을 먼저 치료하라고 하셨었지요. 선생님을 뵙고 마음이 편해졌어요. 아 ! 나를 사람으로 봐주시는 구나. 내 마음을 아시는구나. 진료실 침대에 누워있는데 눈물이 핑 돌더군요. 내가 잘 왔구나.
4. 선생님 저도 목에 뭔가가 걸린 증상이 있어요. 이건 아주 오래전에 부터 있었던 증상이구요. 저도 요즘들어 더 잠을 못자요. 전에도 잘 못자긴 했지만 요즘은 잠드는데 한참 걸리고 또 잠들어도 1시간 정도 지나면 깨더라구요. 그래서 오늘도 새벽 4시에나 잠이 들었습니다. 밑에 분 쓰신글 중에 뇌혈액 순환과 신경피로에 저도 해당되는거겠죠? 책보시며 설명해 주신다고 하셨는데 저도 부탁드려요. 화요일날 뵐께요.
5. 참 유정란은 먹어도 되는거죠? 비타민은요? 철분제는 요?
질문이 많아서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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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부터 하세요. 고칠수 있고 좋아질수 있으니
지레 겁먹고 좌절하지 말기.
현재 난소와 잘 자궁주위에 염증반응이 있어요.
그래서 물도 차고 따끔거리고 아프며
몸에도 미열이 나는거지요.
그와는 별도로 체력소진에 뇌력저하.
신경피로가 있는거 맞아요.
나는 크게 두그룹을 같이 치료하려고 해요..
화요일 오면
그림보면서 설명해줄게요.
치료하면 잠도 잘올고 짜증도 덜나고
피로도 가셔서...남편도 좋아할거에요.
5번 답 모두 드시는데요.
오늘 비타민...내일 철분제...그렇게 먹는게
나아요. 과량도 안좋으니까.
화요일 약 한봉지 가지고 와서
오링 테스트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