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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 치료 관련 사전 문의

2009.06.26 07:56

나무 조회 수:1851 추천:152

이유명호 선생님, 안녕하세요.

 

전남에 사는 34세의 자궁근종 환자입니다.

결혼한지 두 달 되었고, 아이는 없으며 2년 후로 출산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자궁근종이 있다는 걸 알게된지는 2년 4개월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크기 변화가 없었는데, 최근 일년사이 많이 커졌고,

며칠전에는 극심한 통증으로 3~4일을 고통스럽게 보내야 했습니다.

놀란 마음으로 병원들을 다니며 검사한 결과

양의학에서는 수술 진단이 내려졌고요.

(자세한 진료 기록은 아래에 추가하였습니다.)

 

수술진단을 받고 여러가지 복잡한 마음으로 며칠간을 방황하다가

얼마전부터 차분하게 '내 몸에 대한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행히도 선생님의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자궁> 책을 만나서,

제 몸에 대한 이해를 해가며 생활에서의 여러 변화(식단,수면시간,옷입기)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또, 가능하다면 수술을 늦추고 한의학적 치료 방법을 시도해봐야겠다는 생각도 하게됐고요.

 

당장이라도 올라가서 진찰을 받고싶지만,

직장에서의 일정 때문에 7월3일(금) 오후에 찾아뵈려고 합니다.

 

혹시, 찾아뵙기전까지 제가 뭐 더 할수 있는 일이 있을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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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6월>

 

- 병증: 4일~7일까지 극심한 골반주변(골반,아랫배,허리,허벅지상부)의 통증,

         통증이 약해지며 6일~9일 아주 소량의 진득한 갈색 출혈,

         8일 오전에 한차례 큰(메추리알2~3개크기) 덩어리 출혈

- 집근처 종합병원(통증으로 입원) : 내과적으로 이상 없음, 복부초음파로 자궁근종 7.3cm 확인, 2차 변성 과정의 증상으로 추정

- 분당 ㅇ산부인과 전화문의(6월5일): 변성으로 인한 통증으로 추정, 2~3일 후엔 통증 없어질 것으로 예상, 무리하지말고, 편하게 마음 갖고, 지방이므로 올라올 때 검사하라고 함

- 분당 ㅊ산부인과 진찰(6월9일): 6.8-5.8cm, 개복 수술 권고(2차 변성 진행됐으므로 조직검사 필요, 커지는 속도 빠름, 크면서 자궁내막과 인접), 위치나 크기가 복강경이나 초음파 치료 가능 상태는 아니라고 판단.

- 분당 ㅊ종합병원 산부인과 진찰(6월12일): 위의 의사와 동일한 소견 + 자궁내막이 두꺼워져 있어 내막검사 필요, 한달 후(7월15일)로 수술 예약

- 그 동안의 생활: 직장에서 분주하게 보냈던 2주, 자주 피곤함

 

 

<2009년 5월 초순>

- 병증: 직전 3주정도 빈뇨, 아랫배 묵직한 느낌

- 분당 ㅇ산부인과 진찰: 6.4cm 로 커짐

- 그 동안의 생활: 작년 후반부터 올해까지 직장에서 상당히 바쁜 스케줄을 보냄

 

<2008년 11월>

- 병증: 없었음

- 분당 ㅇ산부인과 진찰: 5.4cm 로 커짐

- 그 동안의 생활: 건강(노니) 쥬스를 6개월 가량 복용

  

<2008년 5월>

- 병증: 없었음

- 분당 ㅇ산부인과: 3.7cm 로 크기 변화 없음

 

<2007년 10월>

- 병증: 없었음

- 분당 ㅇ산부인과: 3.7cm 로 크기 변화 없음

 

<2007년 3월>

- 병증: 2월에 이례적인 극심한 생리통, 과다 덩어리 출혈

- 수원 ㅅ종합병원 산부인과: 3.7cm의 자궁근종 발견, 수술권고(병증이 있으므로)

- 분당 ㅇ산부인과: 수술을 할 말한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 지켜볼 것을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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