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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적출에 관하여2009.06.15 17:28 안녕하세요.
대학 다닐 때 여학생회실에 갔다가 선생님의 "나의 살던 고향은~"을 보게 되었습니다.
맞아, 맞아. 읽은 기억이 나는데 막상 제가 자궁적출에 대한 고민을 할 입장이 되었답니다.
처음엔 상피내암이었는데 원추절제술을 하고 나니 미세침윤암이라고 하시더군요.
물론 아직 초기이기 때문에 3개월 씩 검사를 해서 더 도려내던지, 적출하던지 결정하자고 하셨습니다.
임신할 계획도 있고, 선생님 쓰신 책에서 본 내용도 있고 해서 적출에 대해 고민이 됩니다.
의사선생님들 의견으로는 생명을 위해 아이를 포기하고 적출하여 완치하라십니다.
그런데 사실 아이도 아이지만, 살면서 후회할 후유증들이 있을까 걱정됩니다.
저 같은 경우 혹시 적출 없이도 한의학에 의해 완치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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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하셨구요?
아기를 위해 생명을 버릴수는 없는 일이지만.
아직 초기라면 3개월 씩 검사 받는 사이에
한방 치료를 하시면 어떨지요.
우선 자신이 몸에 어떤 노력들을 할
기회가 있어야 하는것 아닌가요.
적출은 나중에 얼마든지 할 수있으니...
넘 서두르지 마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