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세 여성입니다

5년전에 뉴질랜드 오기전에 한의원에 한 번 들렀었어요 .

책도 두 권 사서  아직도 잘 보관 하고 있구요 마치 전도 하듯이 여기서 만나는

친구들에게 다 돌려가며 읽혔습니다.(강제로 떠안겨서 읽으라고 협박했죠 . 다들 감사해 했죠 )

음.. 각설 하고요.

전 예전에 눈 흰자위가 상당히 하얀 편 이었거든요

그런데 지금 뭐.. 물론 뉴질랜드에 와서 사는 동안 최근 한 2~3년 사이에 눈동자를 가로지르는

선을 그으면 그 정도쯤에 변색이 되었다는게 눈에 보여요

눈꺼풀뒤에 있는 부분은 아직도 하얀데요

예전 같지 않게 일부분 이라도 노래지는게 상당히 맘에 걸립니다

어떻게 관리 해야 할까요 선생님?

예전에 90넘으신 증조모님은 돌아기실때 까지 정말로 하얀 눈동자를 갖고 가셨거든요

그때 우리가  마음이 맑고 투명하셔서 눈도 그런것 같다고 얘기 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나이가 먹어서 그렇다기 보다

마음이 탁해져서 눈이 흐려지는듯해서 더욱 더 신경이 쓰입니다

얼굴이나 눈가 주름은 두렵지 않으나

노란색 눈을 갖고 늙기는 싫습니다

관리법좀 가르쳐주세요.

참...

여기서 비자 받느라고 건강진단을 몇번 했는데요

그때마다 제가 간 수치가 높게 나왔어요

간염검사와 ,초음파검사까지 다 하고...liver funtion test ( 한국말로 뭔지 몰라서요)까지 다 했지만

5%안에 드는 수치가 높거나 낮은 정상인 이라고 그러던걸요

뭐.. 이게 눈동자와 관련이 있기라도 한걸까요?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