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밤새 토하고 열나더니 결국에는

주사바늘로 찔러도 피가 안나올정도로 탈수가 되서

링거 두병 맞고 왔습니다

그리고 좀 잠잠한가 했더니  다시 배가 오지게 아파서

병원에갔었는데요  담당샘이 신장 얘기보다는 방광염이 더 심하다고 하시네요

신장이 아프면 방광도 같이 아파오는건가요?

두동네가 서로 몸에서 나오는 하수를 깨끗하게 처리해주는 하수 종말 처리장 역할을 해서

그런지 번갈아가며 불편해서요  여전히 화장실 문제는 답이 안보입니다

자꾸 옆구리뒤쪽이 꾹꾹 찌른는거같이 아파서 의사 샘한테 얘기했더니

두들겨 보고 " 아파요? " 이렇게 묻데요 두들겨도 아프고 그냥 서있어도

칼로 푹푹 찔러 데는거 같다고 얘기 헀더니

별다른 얘기안하고 항생제  주사 맞고 항생제 처방 받아 왔습니다

얘길 해봤더니 신장 보다는 방광염에 비중을 더 두고 이야길 하시더라구요

아직 관리자와는 얘길 하지 않았지만 담달 초다 이달 말경에  얘기해보려 합니다

방광염이어도 퉁퉁 붓는지 또 옆구리가 칼로 찌르는거 마냥아픈지

궁금합니다 나름대로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제

제몸에 지금 일어나는 일은 저도 햇갈리게 만들고 있네요

일단 항생제 먹고  주사로 맞은뒤로는 붓는것은 덜하지만

소변을  좀 오래 참아야하는 일이 생기면 아랫배가 쿡쿠 쑤시고 아프고 또

바지가 안들어가게 몸이 붓네요 아침에 일어나서도 붓기때문에

손이 잘 안굽혀지구요   그리고 조금이라도 짠음식을 먹은 날은 여지없지

퉁ㄷ퉁부어버리고 오래 걸어도 그래요 지금으로서는 붓지만 안았으면 합니다

화장실 문제가 해결 안돼면 아마도 퇴사할거같아요

샘 신장 부실해지면 방광도 탈이 자주나게 되는게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