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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문의 좀 드리고 싶어요~

2009.05.25 22:46

인연 조회 수:1289 추천:117

선생님

어떻게 건강하신지요??

 

If.....영진이 잘 키우고 있습니다.

ㅎㅎㅎㅎ

 

다른게 아니라 그 동안 약 조정 하느라 늘 띵하고 멍한체로 살다보니 만사 의욕도 기력도 없이 지냈습니다.

그 힘든 와중에도 지지리도 절 지치게 하던 속 뭉침과 숨차하던 불편함이 잠시라도 사라지니

오히려 살 것도 같았습니다.(오죽하면...)

 

그러나 과감하고 무식하면 용기라고 약은 안 먹기로 스스로 결정했습니다.

(아무리 치료도 좋지만 약 조정을 해도 너무 약에 취해 있으니 일상은 엉망이고 몸은 몸대로 지치고..

물론 릴렉스한 부분이 중요한 것도 알지만...스스로 이겨보고 안되면 그 때가서 다시 생각해 보기루요)

 

그 와중에 뜻하지 않은 부정출혈이 (약간씩 묻어나오는 정도)있어도 곧 괜찮아지려니 하며

아픈 것도 지겨울데로 지겨워져 그런지 거의 체념상태로 지내다가

동네 산부인과를 갔더랬습니다.(마포 생각 안한건 아니었지만 거기 까지 갈 의욕도 없었네요)

 

결과는 난소의 호르몬이 나오지 않을 경우 부정 출혈이 있을 수 있다는 소견과 더불어 염증 및 경부염증(내막 쪽이라 설명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염증 확인을  위한 추가 검사비가 또 7만원정도라 일단은 금액적으로 부담스러웠고 또 선생님과 의논 후 결정하고 싶어 그냥 염증약 처방전만 받고 약은 일단 처방 받지 않고 돌아 왔습니다.

선생님께 전화 드리고 싶은 마음 간절했지만 소소한 일로 휴일에 전화 드리기도 미안하고 해서...

 

이래 저래 자꾸 병만 생겨나는 것 같고 병원 드나드는 것도 지겨워 잠시 우울하기도 했네요...

 

그래도 선생님과 의논 후 약을 먹든 염증 종류 검사는 그래도 해 봐야 하는 것인지?

아니면 면역을 키우고 체력 보강으로 자생력을 키워야 하는지 잘 몰라서요.

 

체력이 떨어지면 늘 냉이 많아지고 평소에도 거의 대부분 체력이 많이 딸리었던지라

당연히 이런 일이 생길 수도 있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데요.

 

선생님이 뭐라 이야기를 해 주셔야 제가 판단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일반 병원처럼

순간적인 약 처방은 커녕 늘 인체를 제대로 유지하고 근본적인 자생력을 먼저 키우는 방법에서부터 시작하는

신념을 가지신 선생님께 길들여져서...솔직히 낯선 곳에서의 처방전 역시도

선뜻 따라하지 않게 되네요.

 

선생님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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