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결과가 나왔거든요. 이번에는 난자도 5개나 채취하고 다 성숙이었어요. 자연수정도 5개 다 되고 근데 3개는 폐기했대요. 난자가 좀 약한가봐요 2개 이식했는데 ... 결국 착상자체가 되지 않았다고 하네요. 이번에는 정말 될줄 알았거든요. 아직 때가 되지 않았나봐요.

어차피 지난 일 훌훌 털고 다시 마음을 잡아야하는데

아직은 정리가 잘 되지 않네요.

선생님 저번에 지은약....먹다 남은게 있어서요. 한달 지났는데 먹어도 될까요?

좀 쉬고 다시 한약 먹어야겠어요.

제일병원에서 검사했던건 결과 나왔는데 다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자궁내막수치도 30까지가 정상인데 저는 45정도 나와서 그것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호르몬들도 다 정상이구...

나팔관만 안막혔어도 ....

이번에 시술할때는 자궁내막두께도 너무 좋다며 의사선생님도 성공할것 같다구 했는데 막상 착상조차 되지 않았다고 하니.... 어떻게 해야좋을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