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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풍과 비만...ㅠ.ㅜ2009.02.23 16:43 안녕 하세요? 전 올해 34살된 5살 딸아이를 한 명 둔 이연주라고 합니다. 제가 아이를 낳을때 좀 힘들게 낳았어요...다들 힘들겠지만 양수터지고 자궁 5cm 열렸을때 흡입기로 아이를 빼내는(?) 출산을 하였거든요... 밑 부분을 꼬메지 못하고 ^^ 그냥 아물게 두는 바람에 한 달 가량을 누워 지냈어요 그 와중에 옷을 제대로 챙겨 입지 못했고 몇 일 후 왼쪽 무릎이 시리더라구요 그후로는 한 여름 아니면 반바지를 입지 못해요.. 날씨가 별로 안 좋은 날은 하루 정도 쑤시거나 시리거나 무겁거나 하는 통증이 있었는데, 요 사이 한 일주일 넘게 계속 아픕니다. 시리고 쓰라리고 무겁고 힘들어가고... 그리고 왼쪽 다리 전체에 쥐도 자주나고 특히 허벅지 부분이 맨솔래담을 바른거 처럼 화~한 느낌이 드네요 저린건지 쓰라린건지 아픕니다 제가 결혼 후 살이 8kg이 찐 상태로 임신을 했구요....지금은 결혼 전보다 14kg 정도 찐 상태 인데 살이 쪄서 다리가 아픈거라고 주위에서 말도 하는데.... 두 가지가 다 원인이겠죠? ^^ 오래 서있는것도 좀 걷는것도, 특히 계단은 힘이 드네요... 운동도 못 할거 같은데 어찌해야 할까요? 아이가 유치원 가는 3월에 찾아 뵈야 할거 같은데 지금 넘 아파 글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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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가지가 다 힘든 원인을 만들었네요.
이제 과거지사를 후회로
현재는 원망과 한탄으로
보내는건 그만.
여기서부터 차근차근 시작하세요.
너무 젊은 나이, 펄펄 날아야 할 나이잖아요.
우선 아침마당 다시보기 해서 메모하세요.
책< 몸을 살리는 다이어트 여행 >한권 사셔서
(도서출판 이프) 읽어주세요. 밑줄 치시고 달달.
실행에 옮기면서.
그동안 살아온 과정, 일기로 한번 써가지고
3월에 시간내서 오세요.
몸역사를 쓰게되면
그대가 살아온게 다 보여요.
그리고 제대로 살고 싶어질겁니다.
산후풍은 혼자힘으로 극복하기 어렵구요.
도움이 필요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