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이동 될수 있습니다
성장을 어찌해야 할찌?2009.02.14 13:57 안녕하세요? 저는 뇌력충전이라는 책을 읽은 독자인데요. 여기는 부산이고 서울엔 연고가 없는 지라 아이랑 진료를 받고 싶어도 엄두를 내지 못하고 아쉬운데로 글부터 올립니다. 저의 아이는 2000년생이고 제 아들이 저를 닮았는지 지금 121cm에 22kg정도 나가고 있습니다. 태어날때는 3kg에 50cm 의 표준인듯 했는데 워낙 소식이고, 활동량은 많습니다. 저녁에 잘때는 땀도 많이 흘립니다. 음식은 소식이지만 나물에 김치, 찌개 삽겹살과 쌈, 어른들과 똑같이 먹습니다. 그런데 음식물이 빨리 씹혀서 넘어 가질 않고 입에 머물러 있을 때가 대부분입니다. 어릴때는 페스트 푸드는 주스도 타산음료도 안 먹였습니다. 그렇게 안먹던 페스트 푸드를 1학년때는 햄버거 반개, 지금은 햄버거 한개정도는 먹습니다. 6살에 처음 유치원을 보냈는데 감기를 잘 안하던 녀석이 감기를 달고 살더니, 7살에 감기로 축농증이 와서 고생을 했고, 지금은 2학년 말이지만 마스크없이 잘 견디고 있습니다. 2007년에는 한약을 먹을 수 있어 좋다는 곳에서 4번(한재는 안된다 했음)지어먹였고, 2008년에는 2번 정도 먹였습니다. 체력이 모자라 일주일에 3번 가던 검도를 지금은 금요일까지 다 간지 2달 됐구요. 지금은 예전에 비해 많이 좋아졌다고 보이지만, 이제 3학년이 되어 학교를 다니려 하니 걱정이 앞섭니다. 다니는 한의원에서는 조바심을 내지 말고 조금 더 기다려 보자 하시는데 학교에 가서 아이를 보면 다른아이들이 발육이 좋은 건지 ... ... . 3학년을 앞두고 느긋이 기다리려는 마은은 간데없고 아이에게 자꾸 채근을 하는 내가 더 문제인지, 아직도 빨리 삼키질 못하는 아이가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병원엘 가는 것이 맞는지 어찌해야 할찌 책에서 나온 예처럼 우리아이도 한방치료(침과 약)으로 가능한지요? 제가 가까이 살면 만사 제쳐 놓고라 맨발로 뛰어서라도 갈텐데, 먼곳이라 ... 선생님의 진료에 방해되지 않는 한도내에서 이방법이 좋을듯해 아이를 보이지 않고 문의하니 죄송하지만, 일단 글로 먼저 인사겸 문의 드립니다. 여건이 허락하면 아이랑 2월 봄방학에 진료도 꼭 받고 싶습니다. 부산서 안절부절 못하는 엄마올림
|
|||||||||||||||||||||||||||||||||||||||||||||||||||||||||||||||||||||||||||||||||||||||||||||||||||||||||
오늘 진료후 공부모임에
내일은 마산 김해 갓다 돌아오면
화욜 행사. 목욜 생방송. 일이 많아서요.
자세히 적기 보다는 뇌력충전에 쓴 그대로예요.
걱정 마시고. 여행 삼아 봄 방학에 한번 만나보입시다.
오늘부터 채근 뚝, 아이 행복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