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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 난소 물혹2009.02.03 12:31 2월 6일이 되면 임신 10주가 되는 예비맘입니다.. 몇년전 올케 언니의 선물로 나살자를 읽었죠..그때는 제가 어려서 그런지 그냥 '맞는 말'이라는 생각만 했어요. 그런데 이제 제가 30대가 되어서 결혼을 하고 임신을 하고 보니 그때 읽었던 책을 다시 읽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요즘엔 더욱 더욱요... 1월 8일에 처음 병원에 가서 임신이라는 확진을 받고 그리고 난소에 7센티의 물혹이 있다는 의사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별로 걱정할 건 아니고 커지지만 않으면 된다고 하셨구요..그리고 23일 다시 병원을 찾았을 땐 8.3센티가 되었다는 말씀을 들었죠.. 계속 커지면 12주 정도면 수술해도 된다고 그리고, 목강경으로 간단하게 하는 수술이라 태아에게도 해가 없다고 하시더군요.. 그러면서 걱정하지 말라고는 하셨지만 걱정이 안 될 수가 없더라구요... 임신중 이 물혹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가 비록 산부인과는 다니고 있지만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싶어요.. 어떤이들은 낳을때까지 있었는데 애기 낳고 검사해 보니까 자연스럽게 사라졌다고 하는 이들도 있고, 커지지 않고 계속 그 상태로 머물러 있는 이들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상담에 도움이 될까해서 말씀드립니다.. 저의 나이 올해 만 35, 작년 9월에 결혼했고 그때가 첫 경험이었습니다... 꼭!!!자세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아님 메일로 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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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은 큰편이긴 하지만
복강경 수술은 그리 위험하진 않다고 하니까요.
안전성과 임신주수를 봐가며 결정하실거구요.
물혹에 대해서 자책하실 필요는 없어요.
첫경험 그런것과도 상관없구요,
무사히 출산하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