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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어머니에 대해 문의드립니다..2009.01.08 09:47 안녕하세요..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감기는 안걸리셨는지요~? 다름이 아니라, 저는 거제도에 살고 있는 이제 21살이 되는 평범한 대학생입니다. 거제도를 아실지........ 요즘 저희 어머니께서 몸상태가 좋지 않아..너무 걱정이 되어 도서관에 가서 여러 책들을 보며.. 자료를 찾던 중..'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자궁'이란 책을 우연히 보았습니다. 책을 찬찬히 읽던 중 많은 자료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어머니를 모시고 직접 찾아뵈어 문의를 드리면 좋을텐데.. 지역상,환경상.....그렇게 하지 못하여..이렇게나마 문의를 드리니..양해부탁드립니다.. 저희 어머니께서 올해 48세에 접어드십니다. 저희 어머니께선 저를 제왕절개를 하여 저를 낳으셨고 제가 초등학교 1학년때 난소 혹 수술을 하셨습니다. 그때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커다란 쇠로된 밥공기에 의사선생님께서 혹을 담아 저희에게 보여주셨는데 그 밥공기에 한 공기나 되었습니다. 그렇게 수술을 하셨는데..간간이 난소 있는곳과 아랫배가 우~리하게 아프셔서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도 아무런 이상 없다는 말만...2008년 연말 12월쯤..어머니께서 한 5개월정도 월경을 하지 못하셨다고 합니다. 어머니께선 '난소수술을 해서 완경시기가 빨리 오는가보다..'라고 생각하셨던 것이지요. 하지만 12월 연말에 어머니께서 한 일주일 넘게 하혈을 하셨습니다. 주체하시지 못할 정도로 옷도 여러번이나 버리셨지요..너무나 어지러움증을 느끼신 어머니께선..산부인과를 찾으셨는데..그냥 하혈을 많이 하시는 거라고 걱정하시지 말라는 ....제가 봐도 어머니께서 하혈이 너무 심하시고 얼굴도 창백해지시고 걱정이 되어 부산에 있는 큰 병원에 모시고 가 진료를 해보니 자궁에 혹이 여러개가 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과도한 하혈로 빈혈까지 왔다고 하더군요..어머니께선 자궁도 크신 편이시고 벽에 동그란 혹도 여러개 붙어있고 콩알만한 혹도 많이 있고 혹부리 혹같은 혹도 달려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쪽벽이 초음파 상으로 잡히지가 않아 허름허름한게 이상하다 여겨 조직검사를 넣어놨습니다..의사선생님과 저희 가족모두 그게 암이 아니길 바랄뿐입니다.. 일단 검사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수술을 해야한다고 합니다..제가 궁금한것은..어머니의 몸 상태가 이러신데.. 나중에 수술이 끝난뒤 한약을 먹어도 되는지요...?주변 어른들께선 한약을 먹게 되면 혹을 더 키우게 될 것이고 한약뿐만 아니라 고기, 해조류도 굉장히 안좋다고 하시는데...그런 음식들을 섭취하면 안되면..어떻게 어머니의 기력을 채워드릴 수 있을런지요...정말 한약,고기,해조류등이 좋지 않은가요..? 저희들때문에 항상..일을 많이 하셔서..뼈도 안좋으신데...나중에 어떤 약을 드시는게 좋을까요.....?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ㅠㅠ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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