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빠서 우선 위에다가 원고만 올려 놨었구요.

인사성 바르게 질문해준거. 나이답지 않게 차분하게

맘에 드는군요, 바뜨 빠른 답변달라는건. 내가 쫒기듯하고

빚쟁이 인듯하여 목에 걸립니다.

여기서도 자궁근종에 대한 자료를 먼저 찾아 읽으시고

몸조리 부분도 출력하여 읽으면 도움이 됩니다.

첫째. 어머니는 제왕절개와  난소혹이 생기실때부터 자궁의 병의 씨앗이

있으셨던 거지요. 혹만 제거하면 완치된게 아니라는 ㅡ점을 이해못하신거구요.

누구도 그런 얘기를 해주지도 않았구요.

혹은 잘라내도 혹은 만들어 내는 에너지가 그대로 있기 때문에

이걸 바꿔줘야 하는거였지요.

둘째 그래도 48세까지 자궁을 가지고 오신것. 다행입니다.

몇개월 무월경으로 있었던것도 오히려 나은일이구요. 간만에 몰아서 하다보니

완경무렵에 과다출혈도 종종 생기지요.

검사결과를 보고나서 수술여부를 결정하시면 되구요.

(근종의 크기나 위치..그리고 통증과 출혈여부를 따져서 수술합니다.

근종이 잇다고 하지는 않아요.)

세째.  수술후에 반드시 몸조리는 하셔야 하는데요.

이웃들이 안 좋다는 해조류. 왜 안좋은지 이유를 아나요? 근거없는 썰에

흔들리면 안됩니다.  한약도 다 목표와 치료방향이 틀리는데 싸잡아서

혹을 키운다? 이런 말은 기차 노선도가 제각각인것처럼

기차만 타면 부산간다 라는 말과 같습니다.

정확한 진찰하에 투약하고 몸조리하는 지혜를 발휘하시길.

윗글도 반드시 읽어서 숙지 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