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yakchobat.com/files/attach/images/673/2028b7d493144087b4536a4df13018b7.jpg
  logo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이동 될수 있습니다



출혈?

2008.11.30 23:03

박선희 조회 수:2215 추천:252

안녕하세요

선생님과 통화하고 다음날 부터 수술하고 첨으로

출혈이 좀 심했어요 4-5일 정도요. 덩어리도 수술하기 전보단 좀 작았지만

덩어리도 나오고 울컥해서 한번에 쏟아지는 양이 대형패드하나를 금방 적실정도구요

이렇게 며칠 출혈이 있으니 왜이리 맘이 또 무겁고 힘드는지 기분도 우울하고

12월부터 일을 줄이긴 했지만 다시 시작하기로 했는데 맘이 다시 착잡해지고 짜증도 늘었어요

그렇게 어렵고 수술을 해서 절반은 줄였지만 아직도 남아있는 자궁뒤쪽의 선근증때문인지

앞으로 몸관리 정말 잘해야 한다는 생각은 들지만 자꾸 예전의 식습관으로 돌아가려는 경향이

있는것 같아요..

또한 한번 화가 나면 화를 잘 삭히기가 정말 힘들어요..

물론 이런 저의 성격때문에 이런 병도 생겼을거란 생각도 들긴 하구요..

항상 선생님께선 너무나 바쁘셔서 좀더 위로받고 상담도 하고 싶어도

늘 쫓기듯 다시 발걸음을 서산으로 옮겨야 하고

암튼 한약을 먹으면서 제 몸이 좀 좋아졌으면 해요..

선생님, 한동안 괜찮았는데 요즘 몸이 자꾸 부어요

아침에 일어나기도 힘들구요 .. 몸이 넘 무겁네요.

핼스장에서 런닝머신 걷기만 빠르게 40분정도 매일 하는데

아직 이런 운동도 무리인가요? 그것마저 안하면 자꾸 찌는것 같아서

불안하고 걱정이 되요..특히 주변에서 한약먹으면 살찐다는등..그러니

영양제는 삐콤씨로 바꾸었어요...약사가 삐콤씨 먹으면 밥맛이 좋아져서

잘찐다고 그러네요..

분노와 화가 풀려야 인생도 풀린다고 했는데

이론은 알지만 그렇게 사는것이 왜 이리 힘든지

모르겠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46 차멀미가 병이 아니라구요? (어린이 꼭 고쳐줘야) yakchobat 2008.09.28 3772
2245 머릿속에도 물이 잇다 (뇌호흡과 골반운동) [1] yakchobat 2008.09.28 3931
2244 당뇨병 공부 합시다.(스위치가 켜지는 췌장) yakchobat 2008.09.28 2782
2243 어깨결림 근육통 yakchobat 2008.09.28 3296
2242 살에게 말을 걸어봐 (가정의 벗) yakchobat 2008.09.28 2899
2241 위의 말을 들어줘 (좋은엄마 1월) [1] yakchobat 2008.09.28 3034
2240 베게 이야기 yakchobat 2008.10.10 2997
2239 치유의 지혜는 나를 긍정하는것부터 [7] secret 지혜자유용기 2008.10.13 28
2238 월경불순과 다낭성 난포증 가진 분덜~~ yakchobat 2008.10.15 3828
2237 체중. 여드름,그리고 월경불순의 오묘한 삼각관계 yakchobat 2008.10.15 3495
2236 쉴때 입술에 물집이 잡히는 건 왜 그런지요? [2] 서현숙 2008.10.16 2825
2235 천대 받는 발? 그러나 소중해. yakchobat 2008.10.22 2928
2234 변 색이.... 인연 2008.10.22 2553
2233 안짱 발이 자라면~~ file yakchobat 2008.10.22 2762
2232 브래지어 엑소더스 (한겨레 이유진 기자) [3] yakchobat 2008.10.22 3004
2231 저 셤관 시작도 못했어요...^^;; yakchobat 2008.10.23 2514
2230 자궁내막증과 월경통 총정리 (원고) yakchobat 2008.10.23 3252
2229 자궁근종 난소낭종의 한방 에너지 치료 (원고) yakchobat 2008.10.23 3518
2228 샘.. 저 증상 추가로.. [1] file 이스메네 2008.10.25 2350
2227 난소에 기형종이....울컥 [2] 진영 2008.10.26 4148

side_menu_title

  • 치유의지혜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