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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 난소낭종의 한방 에너지 치료 (원고)

2008.10.23 14:45

yakchobat 조회 수:3547 추천:339

 

자궁과 난소질환의 한방 에너지 치료. (전북여연 원고 2007.8)



여성은 아기를 잉태하고 낳고 기르는 몸이라서 생식기능이 일생을 거쳐 복잡하고 정교하게 조절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성의 생식 시스템은 뇌로부터 시작해서 난소 자궁 그리고 유방으로 호르몬의 작용과 신경전달을 통해서 알맞게 조율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복잡다단하다 보니까 탈나는 경우도 많고 치료하기도 남성보다 좀더 까다롭겠지요.


*자궁과 난소에 혹이라는 폴더가 왜 생기지요?



옛날 여성들은 아기를 많이 낳고 수유를 하면서 10여년씩 월경을 쉬었고

채식식단이라 출혈량도 적었습니다. 현대에 와서 과잉영양과 늦은 결혼과

적게 낳는 아기를 우유로 키우다 보니 자궁이 쉴 기간이 적어졌습니다.

몸은 상대적으로 덜 움직여서 골반의 순환은 약해지는 반면에 정신적

스트레스는 오히려 극심해지니 몸의 조화가 깨지고 있습니다.


호르몬의 과도한 자극과 불균형을 몸은 그걸 다 삭이고 배출시키지 못하면서

독소로 받아들이게 되면서 자궁내막과 근육 혹은 난소를 과잉증식시켜

낭종이나 근종같은 혹을 만들어냅니다.


호르몬은 밖에서 육류 유제품등 식품을 통해서 몸에 들어와 축적되기도 하지요.

플래스틱등에서 나오는 환경호르몬 역시 가짜 노릇으로 몸을 교란시킵니다.

몸속의 난소뿐만 아니라 지방에서도 호르몬이 과잉으로 만들어지고 있으며

분해 배출되지 않고 자궁과 난소를 자극해서 혹을 자라게 합니다.


스트레스 또한 한몫을 크게 한다고 생각됩니다. 사회와 가정에서 받는 과중한

스트레스와 피로는 몸의 생리적 반응을 왜곡시키고 자궁과 난소의 에너지 장을

교란시키기 때문입니다. 이와같은 각각의 원인들이 공유집합처럼 겹치고 중첩되면서 몸에 작용하면 그 결과로 자궁과 난소 질환이 생기게 되지요.


유산 후에 오는 자궁질환이나 혹도 생길수 있습니다.

유산 후에 자궁내막세포들이 여기저기 흩어져서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종 내막유착증 내막염증등을 일으키고 심한 생리통이나 출혈등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랑도 좋지만 피임도 열심히 해서 자궁에 고통의 씨앗을 뿌리지 말아 주세요.





* 근종진단을 받으면 자신부터 용서하세요.


자책감과 함께 억울함과 분노가 차오르고 마구 화가 나지요. 억울해서 펑펑 울기도 하구요. 마음만 급하고 분하고 몸은 마음대로 안되고 아프지요. 

주위 사람들이 다 dif밉고 수술하라는 의사도 나쁜 인간이고 왜 못고치냐고 화를 냅니다. 화풀이 대상을 찾는 것은 쉬운일 입니다. 책임전가 간단하지요.

그러나 근본적인 원인 핑계를 다 놓아두고 남 탓만 하지는 마세요. 내 탓도 너무 심히는 하지 마세요. 이왕 이렇게 된것- 누가 속을 썩여서든 먹고 살기 위해서든 어떤 원인이든 나는 ‘어떠한가’ 부터 시작하세요.

잘못했을지라도 인정할건 인정하고 자신부터 용서해주세요. 그래야 ‘돌보기’와 ‘보살펴주기’라는 사랑을 할 수 있습니다. 머리를 평안하게 하고 몸은 움직여 주고 스트레스는 자궁이란 폴더에 쌓아두지 마세요.


* 근종이나 낭종 수술권고를 받았다면...


살덩이가 자란 것이 몇 년을 걸렸으면 사라지지 않는 것이 대부분이죠.

오히려 나이가 젊고 생리가 나오는 시기라면 매달 호르몬의 작용은 계속되므로

자라는 경우가 대부분이지요.

치료는 근정의 자라는 속도를 천천히 늦추고 고통스런 증상들을 완화시켜서

출혈로 안한 체력손실을 줄이고 통증으로 인한 괴로움을 더는 것이지요.



<우선 수술할 정도가 아니거나 더 기다려 볼 의지가 있다면>

우선은 하루빨리 몸과 자궁과 난소를 치유의 약과 기운으로 감싸서

좋은 에너지를 넣어주세요.

펑펑 쏟는 출혈도 스스로 아물어 줄어들고 어지럼증도 나아지고

지친 몸과 마음이 생기가 돌면 혹과 사이좋게 화해하면서

시간 여유를 갖고 수술을 해야 할 시기를 늦추실수 있지요..

자궁을 좀더 오래 가지고 있는 것은 난소에도 좋은 일이랍니다.


<수술을 해야 한다면 이점을 고려해보세요>

수술의 판단은 모든 것을 종합해보고 3군데 의사샘들의 진단을 받아본 다음

자기 몸에 대한 결정은 본인이 스스로 하는것입니다..

복강경이나 개복등 전체제거나 일부제거등 변수들을 고려하시구요.

경험많고 좋은 선생님에게 자기 의견을 충분히 말씀드리고 도와달라고 하세요.


저에게 도움을 청하면 나라면...어떡게 할까.... 내 동생이라면 어떻게 말해줄까.

이런 기준을 가지고 권유를 하지만요.

내입으로 수술해야 한다고 솔직히 말하면 너무 섭섭해하시는데요.

저도 악역을 맡은자의 슬픔 때문에 늘 괴로워 합니다.

수술시에는 개복이나 복강경등 혹의 크기나 위치에 따라서 수술방법이 달라집니다.

또 전체 적출이냐 부분적으로 혹만 제거하는가도 판단의 근거가 됩니다.

비혼이냐 이미 출산을 했는가 나이와 상황 건강상태에 따라사도 고려해야지요.


사람마다 인내의 능력도 다 다릅니다.

200cc정도의 얌전한 혹도 불안하고 괴로워 하는 경우도 있지만요.

500cc도 다행이라며 감사해 하는 분도 있어요.

6-7쎈티도 무서워 하는가하면 9-10센티도 지켜보면서 보살피겠노라고 씩씩한 분도 있지요.

그래서 사람마다 잘나고 못나서도 아니고 감당하는 능력이 다 다르고 대처하는 방법도 달라지게 마련입니다.

두려운걸 억지로 참으라고 할 수도 없구요. 비난해서는 더더욱이나 안되지요.



<진통제의 도움을 받는것도 괜찮습니다.>

통증도 보통은 치료약과 마음먹기와 음식주의 속옷과 걸어주기 등을 통해서

스스로 수구러 들고 견딜만 해지기도 합니다.

아니면 한달에 일주일 정도는 생리통에 먹는 전문 진통제도 처방받아서

드시는것도 방법입니다.

혹중에는 개미굴처럼 치루처럼 내막이 자궁근육속을 파고드는

선근종등이 있으면 혈액이 자궁근육내에 스며들어 혼자서 참기가

어려운 통증이 일어납니다.

유산후에 잘생기거나 비혼여성들 직장여성들한테 잘 생기는 자궁내막증

역시 통증이 심하고 구역질에 얼굴이 노래지고 핏기가 가시고 식은땀에 쩔쩔매는

통증이 일어납니다.

한약은 일시적으로 금방 신경을 차단하는 진통제는 없어요.

그렇다면 생리통 보통 약으로 안되면 부인과에서 처방받는 진통제를 써서

고통을 더는것도 한 방법이지요..

한달에 어쩔수 없이 보름씩 약을 먹길 무려 오 년여.

그걸 다 견디면서라도 자궁을 지킬수 있는 의지가 있는 사람도 있구요.

한달이면 한 3-5일 약을 먹는것도 고통스러워서 수술하는 사람도 있을만큼

통증은 주관적이며 개인차가 큽니다.



<치료는 좋은 에너지장을 만들어 주는 것부터 입니다.>.

여성들은 자궁과 난소를 스트레스와 분노 상처등을 쌓아두는 폴더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자궁과 난소는 나의 내면 정신과 심리상태까지 세포언어로 반응 합니다..

성적으로 건강하게 해소되지 못한 욕망 타인으로 받은 성적인 수치감 어짤수 없는 좌절감

모두 자궁과 난소가 같이 고통스러움을 알아차리고 안 좋은 에너지장속에 삽니다.

혹이든 물혹 선근종 자궁내막증등 수술한다해도 재발하는 이유는

물리적으로 혹은 제거되어도 혹을 만들어내는 에너지장은 그대로 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모든 수술후에 몸조리는 꼭 필요합니다.

(수술로 근종이나 낭종을 제거 했다 하더라도 다시 만들어 내는 에너지는 그대로니까요

이걸 바꾸어 주어야 합니다. 수술=치료끝 아닙니다. 몇년후 아니 일년후에 재발되어서

그럴줄 몰랐다고 눈물 짓는 경우 저는 많이 보거든요. 안타깝지요)

 

육식과 유제품 과잉에 복부냉증 제왕절개후 자궁상처에 오는 자궁근종이나

난소가 홀몬의 과잉으로 자극되어 오는 난소낭종이 아주 많아졌습니다.

과잉으로 몸에 유입되는 홀몬은 유제품과 수입고기를 통해서 들어옵니다.

절제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수술하니 몸을 보한다고 통닭에 사골국으로 채우려 들지 마시고요..

미역국 북어국 무국 콩나물국 된장국을 섞어서 드세요..

각종 찬음료수 이온음료 청량음료 쥬스 밀가루 등을 줄이고

과일은 그냥 1-2개정도 생과일로 드세요.

익힌 채소 김치 갓김치 부추김치 안맵게. 아주 많이.

산나물 마늘 양파 녹두나물 달래 고수 미나리 냉이 아주 많이 드세요.

배꼽덥는 속옷을 챙겨 입는 것도 기본이지요.

낮에 햇볕쪼이면서 걸어주어야 몸의 회복이 빠르고 배의 붓기 땡김 가스 차는것이

줄어듭니다. 수술후에 유착을 막기 위해서는 좀 아프더라도 움직이셔야 합니다.


이렇게 쉬운 방법이 치유의 시작입니다.


<한방치료는 이렇게 합니다.>

저는 여성들의 복부에 냉적을 풀고 복부 심도 온도를 높이고 어혈을 삭히고자

배꼽둘레에 아주 가느다란 아로마 침을 살짝 놓는것을 기본 치료로 합니다.

보통 배꼽둘레 혈들이 꽁꽁 막혀잇거든요.

몸속에 지하철이 다니는데 지상으로 연결된 지하철역이랑

소통이 안되어서 경락 기능이 약해져 있거든요.

그래서 자사인 피부에서 역만 살짝씩 건드려 주어도

신경의 도움으로 뇌와 자궁 난소가 서로 알아서들

부지런히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무섭다고 못맞던 환자들이 맞기 시작하면 아랫배가 따뜻해지고 소화 잘되지요.

설사 멎고 허리 아프던것도 나아지니 참 좋아들 하시지요.

또 배에서 꿈틀하는 감각이 생겨서 성욕도 살아난다고들 하시니 ^^

치료약은 어혈제와 온경약 조경탕등 자궁과 난소의 순환을 돕고 에너지를

좋게 만들어서 건강을 되찾게 하는 처방을 씁니다.


우리들의 문제점은 신경줄을 팽팽하게 만들고 열을 팍팍내서

몸에 찌릿하게 나쁜 에너지를 자가발전 시키는것이지요.


어혈은 뭉치고 종양은 계속 자라며 아픔은 속에서 들끓을 지라도

몸보다 먼저 머리와 가슴에 맺힌 스트레스와 아픔을 사라지게 하면

혹의 아픔도 자궁과 난소의 아픔도 사라지기 쉽습니다.


무엇보다 마음치료가 가장 먼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눈꺼풀 뜨면 온 우주가 내 앞에 펼쳐져 있어서 우리 인간은 늘 밖에만

시선과 관심을 쏟고 살아갑니다..


월경이 빠르든 늦든 혹이 생겼든 낭종이 생겼든 아기가 있건 없건보다 중요한것은

제일 중요한 것은 ****머리와 가슴이란것***


우리는 일방적으로 뇌라는 총통의 명령을 맏는것이 아니고

몸의 세포들은 각각 신경세포같은 사고력과 에너지를

가지고 세포수준 까지 대화를 합니다.

내가 하는 생각을 몸은 이미 다 알고 있다고나 할까요.

 

이제부터는 내 몸속을 나를 여태껏 힘들게 살아온

나의 자궁과 난소를 심안으로 따뜻한 마음의 눈으로 봐주세요

난소와 자궁의 지혜와 힘을 믿으시고 뇌와 머리 가슴를 촉촉하게 적셔 주세요.

그리고 손을 얹고 꼬옥 좋은 에너지를 보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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