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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고추청 만들어..척척 양념~~

2014.10.23 11:35

약초궁주 조회 수:1456 추천:184


한겨레 신문의 숨쉬는 체절 밥상.
장영란 선생의 연재가 끝났다.

한번 응용해 볼만한 고추청.
이것만 있으면
반찬이 더 간단해질듯하다.


고추청...고추쏘스라 불러도 된다.
매실청 담그는것과 같다.

고추 설탕 반반 1대 1일씩!

물기없는 고추를 3-4 조작 자른다.
설탕에 버무려 항아리에 3분지 2만 채운다.

발효는 숨쉬는 과정이므로
산소공급이 필요.
항아리뚜껑을 헝겁 가제로 덮고
고무물로 묶어둔다.

요즘 날씨엔 실내에서 발효
이틀에 한번씩 저어줘서
설탕을 잘 녹이게 섰어준다.

부글부글 올라오는게 이산화탄소.
거품이 더이상 안올라오면 발효 끝!

이제 걸러서
6개월 정도 더 발효시킨다.

봄부터 양념으로 먹는다.

볶음요리에 이것만 넣어줘도
칼칼하니 맛있단다.

청양고추 매니아인 나
쫌 만들어 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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