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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척추...매일매일 튼튼하게 애쓰기.

2014.09.24 11:10

약초궁주 조회 수:1332 추천:178

내 주량은 딱 석잔이다.
체력상 석잔을 넘기기가 힘들다.
친구들은 그게 주량이냐고 핀잔이지만.

자식은 안믿는다.
엄마가 벌컥 들이붓는 호주가인줄 안다.

저녁...친구의 병증 상담차.
인사동에 나가 밥상에
고흥 유자 막걸리 반되 올려 놓았었다.

밥 다먹고 엑스레이 분석하고
책 꺼내고 종이에 설명하고
사진 보여주고...의논하다 집에 욌다.

퇴행성..뼈가 약해지는 것은
막아야 될병이다.

손으로 어쩌구 맛사지 한 시간에 12만 5천원
한달에 100만원 해보라는데....
과연 뼈가 쫀득해질까? 흐흐..

시술은 제대로 된 수술이 아니다.
안아프게 마취제인지..진통제 스테로이드
많이들 쓴다고 한다.
약기운에 안아프게 느껴질수 있다는거.

허리..무릎 수술전에는
김현정 정형외과 샘의 <의사는 수술하지 않는다>
일독을 권한다.

김과장은 아프다는 친구들에게
그냥 아프고 살라고 한단다. 흐흐

나의 친구는 주위 수술한 친구들이
많아..(그럴 나이라서)
의견을 두루 종합하는중이다.
4명의 경험자중 한명만 만족.
셋은 하지 말라고 손사레란다.

일단 내 책에 소개된 골다공증 음식들
추천하고.
나쁜 자세. 교정법 일러주고.
수면자세도 바꾸게 하고.

부담 없는 침과 환약을
권하는게 어떨지 궁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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