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먹고! 읽고! 걷고!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이동 될수 있습니다
외롭다면..이정도는 돼야지 <내 술상위의 자산어보>2014.09.04 15:00 이 별이 뭔고하니 허공에 떠있는 푸른 물방울 이었구만 그래 ... 이 푸른 물방울 행성의 가여운 종족. 지금 바다로 달려가 소주 마시며 울고 싶은 당신에게 바칩니다. ... 예스 24에 주문했더니 이 추석택배난에도 총알배송 받았다. 책옆에 끼워진..작은 꼬마병. 북극 소주 닷!!!!! 멸치 대가리 똑똑 따가며 소주 한잔. 책 읽다 말고 소주 한잔. 한숨 좀 푹 쉬다말고 소주 한잔. 명절에 병원에 누워계신 엄마 생각하며 한잔. 어디서 어떻게 살고 있을 남자 생각하며 또 한잔. ...달 뜨면 달에게 경배 또 한잔. 한치에 마요네즈 청양고추 간장 쏘소..찍음서 또 한잔. 김치전 한젓가락에 또 한잔. 앗따 작작 마셔야겠쏘.ㅋㅋ |
|||||
바다..배..고기잡이.
외로운 섬생활.
고독이 짙고 깊고 너르고 푸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