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yakchobat.com/files/attach/images/672/25ac150166d1c1b79cef64f80f51bc28.jpg
  logo    
먹고! 읽고! 걷고!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이동 될수 있습니다



외로움을 무찌르는 법부터

2014.08.21 10:29

약초궁주 조회 수:1179 추천:171

휴가 준비로 장만한 만화책
스시걸.
초밥을 좋아하니 어쩔수 었었다.

아이는 옆에서 사지 말라고 성화였다.
자기가 강추하는 원조가족 만화는
화면이 꽉 차게 꼼꼼 세삼하게 r공들여 그려졌고
가성비가 높다고는 하는데
난 이해가 안된다능. ㅎㅎ

스시걸은 대충 선이며
화면이 널널하고...성의없는듯
그림도 엉성.

바뜨 스시와 걸이라잖은가.
지문이 쿠울 하다.

~~~
프로포즈를 받았다
너무 놀아서 나중에 후회할만큼 끄덕끄덕.
무지개 빛이었다.

그 남자
오분 지작하면 1시간 설교 놓기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 말고는 젖가락도 대지 않는 식성
뚝 같은 자랑을 몇번이나 되풀이 하지만
휴대폰도 검사하지만
싸우다가 밤길에 혼자 버려두고 간 적도 있지만
섹스도 10분 만에 끝나지만
나를 선택해줘서 고마웠다고 생각하는 그 여자.

행복했다고 생각했지만...

헤어질때 그야말로 아수라장
실은 이렇게 될걸 알고 있었다.

~~~~~~


외로움이 더 싫어서
별로 좋지 않아도 심지어 학대 받고
구박 받아가며 붙어 있는 관계도 많다.

외로움을 무찌르는 법부터
야금야금 내공을 쌓으면 좋겠다.

나? 그야 먹기지. 마이다스의 안주손.
150밀리 꼬마병과 음악..책들.
그리고 산!!!!

유민아빠의 단식에 먹는 야그하는
내가 민망할 지경인데
이미 장기손상이 왔을거같아..염려되는 마음.
이렇게 인정도 정의도 눈물도 마른 냉혈한 같은
정부라니! 빠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44 앗 펭수 언니여???? [2] file 약초궁주 2020.01.02 22880
1443 윤창중사건, 국민행복시대의 숙제 (오한숙희기고) [1] 약초궁주 2013.05.14 15060
1442 강화읍내 맛집- 신아리랑 젖국갈비 [3] file 약초궁주 2009.11.17 4074
1441 겨울에 씩씩한 채소 시금치( 페스토) [2] file 약초궁주 2020.01.09 3950
1440 봉은사 판전 글씨 [1] file yakchobat 2008.10.29 3519
1439 에미야. 밥상 차려라(작은숲 김선경) [2] file yakchobat 2008.10.22 3513
1438 평생 남자랑 다섯 번밖에 못 자봤어요-고양이 팬 여인. yakchobat 2008.10.14 3507
1437 제주올레 비박여인들과 오리발 회 yakchobat 2008.10.17 3491
1436 [re] 봉은사 판전 글씨 [1] 최종범 2008.11.03 3461
1435 고추에 숨겨진 깊은 뜻 (안읽으면 지만 손해쥬) file yakchobat 2008.10.29 3422
1434 오징어 앤드 두부 초밥 file yakchobat 2008.10.15 3392
1433 김성동의 천자문-글씨연습하며 점치는 책 [2] file 약초궁주 2008.10.30 3380
1432 강화올레 2코스 <고려산에서 망월돈대까지> [4] 약초궁주 2009.07.03 3334
1431 강화올레 수로를 걸어서 바다를 만나다.<하점교-창후리포구> [3] file 약초궁주 2008.12.09 3311
1430 엄마. 나 학교 가기 싫어~~잉 yakchobat 2008.10.21 3290
1429 강화올레 - 1탄 - 봉천산등반 file 초록호수 2009.06.04 3237
1428 고양녀 취향도 가지가지 yakchobat 2008.10.19 3232
1427 고양이야~~여기 생선이...(교장샘칼럼) yakchobat 2008.10.10 3228
1426 꽃피는자궁 [1] file yakchobat 2008.10.07 3227
1425 올해부터. 독서일기 시작하려고. [1] 약초궁주 2009.01.06 3225

side_menu_title

  • 약초밭자유놀이터
  • 먹고! 읽고! 걷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