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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읽고! 걷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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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가끔 스프지만...고구마처럼 살테야2014.07.17 11:07 ● 라면과 참기름이 싸웠습니다.얼마 후 라면과 참기름이 경찰서에 모두 함께 잡혀갔습니다. 왜 잡혔을까요 ? 《참기름》이 《고소해서》 ● 이윽고 참기름도 끌려갔습니다. 왜 끌려갔을까요 ? 《라면》이 《다 불어서》 ● 구경하던《김밥》도 잡혀갔습니다. 왜 ? 《말려들어서》 ● 소식을 들은《아이스크림》이 경찰서로 면회를 가다가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왜 ? 《차가와서》 ● 이 소식을 듣고《스프》가 졸도했습니다. 왜 ? 국물이《쫄아서》 ● 덩달아《달걀》도 잡혀갔습니다. 왜 ? 《후라이쳐서》 ● 재수없게《꽈배기》도 걸려들었습니다. 왜 ? 일이《꼬여서》 ● 아무 상관도 없는《식초》도 일을 다 망쳐버렸습니다. 왜 ? 《초쳐서》 ● 그런데 이 모든 일이 《소금》때문이랍니다. 왜 ? (처음부터) 소금이《다 짠거》랍니다. ● 그러고나서 결국《고구마》가 모두 다 해결했답니다. 어떻게 ? 《구워 삶아서 ---난 스프처럼 쫄기도 하지만 꽈배기처럼 꼬이기도 하지만 고구마처럼 구워 삶으며 살꼬얌.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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